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반가운 현장만남’
향토 장수기업'씨와이뮤텍' 방문
2012-09-19 11:28:07최종 업데이트 : 2012-09-19 11:28:0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18일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반가운 현장만남' 행사로 향토기업 씨와이뮤텍을 방문했다. 지난 7월 풍미식품, 8월 후성테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염태영수원시장은 관내 중소기업CEO로부터 직접애로사항을 듣고 제조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소통하고자 '반가운 현장만남'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에서 25년 이상 고용창출과 지방세수증대 등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어 온 향토 장수기업인 씨와이뮤텍은 현대자동차 포니신화 창조의 중심에 있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이끈 코란도 탄생의 주역인 조용이회장이 대기업인 쌍용자동차 임원직을 버리고 그동안 다져진 자동차 업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지난 1985년 서울 문래동에서 금성 Autonics를 창업, (주)창윤에 이어 지난 2004년 씨와이뮤텍(주)으로 회사명을 바꿔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수원 본사를 비롯, 화성시에 씨와이오토텍, 인도에 씨와이뮤텍 인도공장, 중국에 씨와이칭타오 파워트레인 등 국내 2곳, 해외 2곳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변속기의 핵심부품인 싱크로나이저링(동기기어)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기술을 인정받는 굴지의 기업이다.

언제나 새로운 기술 개발에 도전하여 공장 자동화 시스템, 자동차부품, 계전, PC 및 PLC의 Soft-Program 개발 등 기술집약적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공장자동화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각종 자동기계 및 부수장치들을 설계,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한국GM과 세계GM, 포드사, 현대, 기아자동차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변속기 시스템 업체의 우수 1차 협력사로서 최고의 제품을 적기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 

씨와이뮤텍 조홍상대표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1세대로 석탑·동탑산업훈장 까지 수상한 조용이회장을 이어 연간 매출의 5%이상을 R&D부문에 투자하고 있고, QS9000 및 ISO9002의 국제적 품질System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 설계에서 제조, 신뢰성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엄격한 실제 성능 및 내구 평가를 통해 품질을 예측, 1 PPM(제품 100만개 당 불량 1개) 달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국제규격 카트빌 경기장을 화성시 봉담읍에 건설 운영하고 있다.

염 시장은 장갑, 안전화, 작업복을 착용하고 시험연구실을 시작으로 단조반과 1~3층 가공반의 가공작업을 직접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반가운 현장만남'_1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반가운 현장만남'_1

염 시장은 취임 후 기본 시정방향을 밝혔듯  관내 공장, 기업이전을 막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국가적 과제에 맞게 직장과 거주를 함께 보장하는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으며 SK아트리움건립으로 문화 복지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해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축아파트와 관련 소음 등 민원과 공장이전에 대한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공장총량제가 해결되면 산업단지 미분양지로 본사, 연구소 공장을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장안구 환경위생과에 소음측정의뢰 및 해결방안 모색, 대중교통과에 버스노선 경유 검토 등 행정지원을 지시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