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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수원' 유럽 소비가전시장 공략
IFA(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 2012에서 495만불의 수출상담 성과 거둬
2012-09-13 12:52:18최종 업데이트 : 2012-09-13 12:52: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메이드 인 수원' 유럽 소비가전시장 공략_1
'메이드 인 수원' 유럽 소비가전시장 공략_1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의 소비가전 및 IT 종합 박람회인 'IFA 2012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독일 베를린 가전박람회)'에서 수원시 중소기업들이 한국의 프리미엄 IT 기술력을 뽐내며 유럽 현지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돌아왔다.

수원시는 (주)세일, (주)유니즈커머스, (주)에이팸, (주)그린파워생즙기 등 관내 4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113개사의 바이어들과 495만달러의 값진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음성감응 진동기기인 'SOT'를 선보인 (주)세일은 음악이나 영화감상시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하여 4D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장점이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며 스위스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유통업체에 3천대 수출 상담 등 112만달러의 상담성과를 이룩했다. 

또 블루투스 헤드셋 전문업체인 (주)유니즈커머스는 블루투스 헤드셋과 TV 무선 송신시스템인 '블루투스 오디오 동글'을 선보여 벨기에 전역에 가전매장을 보유한 바이어에게 3가지 모델을 수출    상담하는 등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휴대폰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출품한 (주)에이팸은 이탈리아내 휴대폰 액세서리 전문업체와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적용한 액정유리 제품 5천개를 수출 상담하는 등 유럽의 휴대폰 액세서리 전문업체 30여개사와 대면 상담했고, 착즙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생즙기를 유럽 바이어들에게 선보인 (주)그린파워생즙기는 독일 고급 생즙기 제조업체와 1천대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메이드 인 수원' 유럽 소비가전시장 공략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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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수원' 유럽 소비가전시장 공략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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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수원' 유럽 소비가전시장 공략_4
'메이드 인 수원' 유럽 소비가전시장 공략_4

올해로 52회를 맞은 IFA는 미국 CES(미국 라스베가스 전자박람회)와 함께 세계 양대 소비가전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대대적인 판매시즌을 겨냥한 하반기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가전 및 IT 전반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전세계 주요 전자업계 CEO, 바이어, 개발자 등 20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초대형 전자 박람회이다. 

최근 유럽경제 불황의 여파로 예년보다 참가업체 숫자는 다소 줄었지만, 유럽 가전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세계 각국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우리나라 54개 업체를 포함 전세계 45개국 1439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였고, 22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에 내방하여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도시바, 샤프, 필립스, 지멘스, 일렉트로룩스, 인텔, 퀄컴 등 전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대거 전시에 참가하여 최첨단 신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와 세계 최대의 OLED TV를 공개하며 전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신윤범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IFA는 유럽의 전자업계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유럽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하기에 좋은 무대이며, 기술력을 갖춘 수원 중소기업들이 참가하여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력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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