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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테크, 창업 8년만에 3천만달러 수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반가운 현장만남’ 수원 대표 수출기업 후성테크 방문
2012-08-28 09:01:04최종 업데이트 : 2012-08-28 09:01:0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반가운 현장만남'행사의 두 번째로 27일 후성테크를 방문했다. 

반가운 현장만남은 관내 기업을 방문, CEO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현장을 직접보고 근로자의 입장이 되어 소통하고자 하는 거버넌스 행정의 하나이다. 지난 7월 18일엔 '김치명인' 유정임씨가 운영하는 풍미식품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한 후성테크는 2004년 영통에서 시작해 8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지난 2010년에는 권선구 고색동 산업2단지에 입주, 수출 3천만불을 달성한 수원의 대표적 수출기업이다. 

후성테크 이기천대표는 엔지니어 출신 CEO로 대기업임원직을 버리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설립해 제38회 상공인의 날에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모바일과 디지털카메라제품군은 물론 차세대제품군인 친환경자동차, 선박 분야까지 영역을 넓혀 동종업계 글로벌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OHSAS인증을 획득해 근로자 작업환경을 관리하고, 관내 고등학교와 협약을 통해 실업률을 제고하고 주부사원을 적극 채용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커넥터 분야는 반도체보다 시장이 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다. 

후성테크, 창업 8년만에 3천만달러 수출_1
후성테크, 창업 8년만에 3천만달러 수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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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테크, 창업 8년만에 3천만달러 수출_2
후성테크, 창업 8년만에 3천만달러 수출_2

염태영 시장은 이날 방진복을 착용하고 제조현장을 찾아 최신자동화시스템 및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했고, 연구소와 자재 및 완제품 창고를 살펴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애로사항을 들으며 산업단지와 서수원권 활성화를 위한 교통대책과 정비계획을 설명했고 근로자 복지를 위해 수원시 교향악단,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 등 문화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건의사항이었던 황구지천 산책로정비 대상지와 재해가 우려되는 하천하류를 점검으로 마무리 됐다. 

※ OHSAS(Occupational Health & Safety Management System) : 보건 및 안전 경영시스템으로 조직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정한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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