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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중소기업 함께 ‘반가운 현장만남’
수원 대표 여성기업 풍미식품 방문
2012-07-19 11:18:43최종 업데이트 : 2012-07-19 11:18: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제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CEO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와 소통하는 거버넌스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반가운 현장만남을 추진한다. 

첫 방문 기업은 18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소재한 김치 제조업체 풍미식품으로 1986년 세류시장에서 소규모로 시작, 27년간 기후변화 등으로 재료수급 위기도 했지만 2003년 HACCP인증, 2007년 G마크부여 및 19종의 특허 획득 등 품질을 인정받아 호주, 일본 등지로 수출하는 수원의 대표적 여성기업이다.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는 전통 김치 제조기술을 발전시켜 표준화된 김치 제조기술을 확립하고, 내·외국인 김치체험관을 운영해 김치의 세계화, 산업화에 공헌을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수원시 최초, 유일한 식품명인이다. 

유 대표는 전국에 2명 뿐 인 김치명인 중 1명으로 지난 2010년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에는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친환경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활성화, 각종 축제나 문화 및 자선행사와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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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위생복을 착용하고 제조현장 근로자를 격려하며 최신자동화위생시스템 및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했고, 대화를 나누며 접수한 애로 사항은 유형별, 처리부서별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윤범 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3~4개 기업을 시범 선정, 중소기업 현장만남을 실시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으로 기업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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