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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수원시 예산, 주민의 손으로 만들자
시민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운영
2012-06-08 15:34:27최종 업데이트 : 2012-06-08 15:34: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착한 수원시 예산, 주민의 손으로 만들자_1
착한 수원시 예산, 주민의 손으로 만들자_1

수원시는 2013년도 수원시 예산의 주민의견 수렴기간을 앞두고 구별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는 7일 장안구를 시작으로 8일에는 팔달구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어 오는 11일엔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12일에는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버너 설명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제도 이해는 물론 실질적인 추진사례, 구 지역회의별로 추진한 주요사례 및 주민 의견 제안의 구체적 방향,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준복 참여예산센터 소장, 임혜경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연구회 회장,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 및 유진수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풀뿌리 위원장 등 예산분야의 전문가들이 릴레이로 강의를 맡아 참여예산제에 대한 소개와 실질적 운영사례, 예산 제안 접수의 구체적 방법 및 내용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 각 구별 지역회의 위원장이 직접 구별 추진사례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등을 받아 자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호 예산재정과장은 수원시 재정현황 및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한 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본격 시행 2년째를 맞았다"며 "시행 첫해에는 다소 미숙하고 보완할 부분이 많았지만, 시 위원회와 구 지역회의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고, 연구회의 이론적 뒷받침까지 더해져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의 본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일반회계 자체사업 중 주민숙원사업, 시민제안, 신규정책사업은 물론 마을 만들기 연계사업 등에 대한 사업의 우선순위 조정 하게 된다. 
2012년 본예산에는 총 47개 사업 124억원의 주민참여예산이 편성된 바 있다.

시는 2013년도 수원시 예산편성에 따른 주민 의견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방문,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수렴해 시민참여확대와 예산운영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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