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 중소기업 제품, 유럽바이어들 매료
자매도시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 도움으로 수출상담 성과
2012-06-01 09:59:53최종 업데이트 : 2012-06-01 09:59:5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지난 21일 수원시 중소기업 4개 회사는 2011년 7월1일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중인 EU권역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 시청사에서 수출상담을 실시해 큰 성과를 거뒀다.

다채로운 색상의 콘택트렌즈, 패션 가발 등을 착용해가며 유럽 바이어들과 쉬는 시간도 잊은 채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현지 수출상담은 FTA 체결과 함께 공신력 있는 자매도시 정부 측의 5개월간 사전준비와 지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업체들은 시청사에서의 수출상담 뿐 아니라 상담제품설치현장 시찰 및 바이어 사업장 방문상담 등 입체적인 홍보 활동과 수출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상담에는 현지 채널 24 방송국 등 5개 언론매체가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과 특징을 취재하는 등 미디어 홍보도 병행했으며, 수출상담장에는 루마니아 슈테이시 이우안 루차치우 시장과 데즈시 치라 클라우듀 부시장 등 기관장들도 내방, 각 도시환경설명 및 수원 중소기업제품에 대해서 호기심과 관심을 보이는 등 호평을 받았다.

수원 중소기업 제품, 유럽바이어들 매료 _1
수원 중소기업 제품, 유럽바이어들 매료 _1
,
수원 중소기업 제품, 유럽바이어들 매료 _2
우리 제품에 매료된 유럽 바이어들

참가 중소기업 중, 생화를 특수 건조시킨 카드 및 액자 등을 생산하는 그린팜사(권선구 당수동 소재, 대표 나명순)는 현지에서 전자렌지를 동원해 직접 꽃을 건조시키는 등 제품 시연과 개별상담시간에는 바이어 사업장 방문상담을 통해 1차로 1,200세트 수주를 받아냈다.

최신형 가발 및 미용목적의 헤어 액세서리를 개발한 거진무역사(팔달구 인계동 소재, 대표 조 성철)도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제품을 선보여 유럽에 600개 유통망을 가진 바이어 D사와 모델별 구체적인 수출단가, 포장조건, 선적납기 등을 장시간 협의한 결과 5만달러 물량을 공급하기로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대기업의 그늘에 가려 소외받고 취약한 중소기업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FTA로 동일 판로 권역으로 부상하는 EU지역에 지속적으로 수출 촉진단을 참가시켜 경제 한류전파와 국위선양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