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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감사해요"
홍콩소비재박람회 및 러시아 수출촉진단 참여업체 간담회
2012-05-10 17:52:33최종 업데이트 : 2012-05-10 17:52:3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청은 지난 10일 홍콩소비재 박람회 및 러시아 수출촉진단에 참여했던 업체 대표 12명과 중소기업중앙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업체들의 박람회 및 촉진단 참여소감과 참가 후 성과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박람회 및 촉진단 추진 시 개선할 점과 보완할 사항들을 청취했다.

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감사해요_1
수원시의 중소기업 지원 감사해요_1

첫 번째로 발표한 위너스 서미애 대표는 "이번 홍콩 소비재 박람회의 경우 세계 경제가 어려운 만큼 바이어 수가 줄었으나 오히려 상담내용에 있어서는 내실이 있었다. 당초 21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했으나 현재 홍콩, 캐나다 바이어와 구체적인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3~4개 바이어들과의 메일이 이어지고 있어 실제적인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수원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자외선 살균 청소기 업체인 토비즈의 최진호 이사도 "이번 박람회에서 실질적이고 유효한 바이어들과의 상담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토비즈에서도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들 그리고 수출 실현 가능한 업체들과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지에프씨 전누리 대리는 "이번 박람회에 우리 회사 제품이 다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저가의 상품을 찾으려는 바이어들에게 부담이 된 듯 하였으나 실제로 상품을 테스트 해보고 나서는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10개의 바이어와 상담을 계속하고 있으며 3개 업체와는 계약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러시아 수출촉진단 참여업체인 H세미콘 윤여훈 대표는 "그동안 인도 박람회와 이번 러시아 수출촉진단에 참여했었는데 지난해 인도 박람회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이제 와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면서 "지속적인 follow-up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지난달 수출촉진단 참가 후 현재 17개 업체와 메일을 주고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렉스 이찬봉 대표는 "촉진단 일정이 너무 빡빡해 현지 시장조사를 할 여유가 없었다"며 일정에 대한 조정을 건의했으며 더불어 "고색 산업단지 등 분양가가 너무 비싸 용인이나 화성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술력을 가진 기업체를 수원에 유치하려는 다각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그밖에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아주NBC 김희경 대표는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서로의 기술력을 연계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며 "수원시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이어졌으며 한상담 경제통상국장은 "수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에 일부분 어려움이 있으나 수원시의 중소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와 촉진단의 성과를 기대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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