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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 청정시루 콩나물' 기대하세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
2012-05-17 15:11:16최종 업데이트 : 2012-05-17 15:11:16 작성자 :   김은실

권선구 입북동은 96%가 그린벨트(Green Belt)인 지역특성에 맞게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입북동과 당수동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하여 청정시루 콩나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시루 콩나물 사업은 입북동 최광순(전 입북동 새마을부녀회장)씨를 단장으로 별도 사업단(10명)에서 주관한다. 
구성은 재배분과, 판매분과, 홍보분과, 감사로 나누어 각 단원별로 업무를 분담했으며 이사업은 관내 유휴지에 콩을 심어 그 콩을 수확하여 콩나물을 길러 관내 아파트 부녀회를 통하여 직거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저렴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규모가 커지면 일자리창출사업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요긴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입북동 청정시루 콩나물' 기대하세요 _1
'입북동 청정시루 콩나물' 기대하세요 _1

이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기 위해 관계자 5명은 지난해 12월에 마을기업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 덕연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연향동 소재 콩나물 재배단지를 벤치마킹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수원농업기술센터 남경희 팀장을 초빙하여 사업단 단장 최광순씨 등 6명이 참여하여 콩재배 기술을 배우기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파종기, 유묘기, 개화초기, 개화최성기, 등숙기, 수확기를 나누어 시기별로 해야할 일들과 주요작업내용, 병충해를 위한 방제작업 등 세분화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사업단은 유휴지(당수동 소재)의 폐비닐을 걷고 5월초에는 트랙터를 이용하여 비료를 주었다. 
5월 중순 이후 콩을 심고 6월에 콩을 수확하여 첫 콩나물을 시판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 정착을 위해 입북동 주민센터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단장 최광순씨는 "입북동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이며 청정시루 콩나물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직거래를 통하여 우리 식탁에 정착된다면 이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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