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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위한 '휴카페' 문연다
2012-05-08 15:23:08최종 업데이트 : 2012-05-08 15:23: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휴 카페' 개소식을 오는11일 오후5시 권선구보건소 1층에서 시장, 의장, 정신보건관계자, 회원 및 가족 등과 함께 개최한다

'휴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은  마음샘정신재활센터와 연계하여 카페운영을 하고 정신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현장중심의 직업재활훈련 장소이다.
이곳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참여와 자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휴 카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민관 거버넌스 형성 효과로 공공기관 내 카페를 설치하고 함께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의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과 민관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로써 지역사회 내 관계를 증대시키며 특히 정신장애인의 고용창출을 통하여 사회적 인식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위한  '휴카페' 문연다_1
지난해 장안구보건소에 문을 연 정신장애인들의 샘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특히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지역사회 내 문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시설 및 문화공간을 제공, 함께 소통하며,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제공을 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후원금 형식으로 식음료를 제공하고 후원금액은 자율적으로 후원금함에 적립, 취업지원 및  운영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정신장애인 당사자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와 네트워킹하고, 가격표가 없는 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경험이 되어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새로운 기부문화의 형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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