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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홍콩박람회를 사로잡다
2012-04-30 11:33:16최종 업데이트 : 2012-04-30 11:33:16 작성자 :   조경애
2012 홍콩 소비재 박람회에 수원시 관내 8개 업체가 참가해 211명과의 전문 바이어들과 553만 84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올해 처음 참가한 2012 홍콩 소비재 박람회는 중국 광조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광주 무역박람회와 더불어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다른 박람회와 달리 세계적인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인 글로벌소시스가 주관하여 사전에 선정된 바이어들만 입장할 수 있어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지난 4월 20일부터 4일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전시회장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독일, 인도 6개국 563개 업체가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53개 업체, 수원시에서는 9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한국관은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부스 디자인으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고, 한류열풍에 힘입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들이 많았다. 

수원시 중소기업 홍콩박람회를 사로잡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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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홍콩박람회를 사로잡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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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홍콩박람회를 사로잡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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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홍콩박람회를 사로잡다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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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의 제품은 중국, 인도, 홍콩 등과 중복되지 않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특히 프리닉스의 포토 프린터는 중국∙홍콩 아이폰 악세서리 전문업체인 Hali-power사와 신규모델 2종에 관한 공급의지를 확고하게 다졌으며, 개발이 완료되는 6월쯤 샘플을 공급하고 독점계약을 양사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또 아주NBC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유아용품 바이어들의 상담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전체 박람회 기간 중 상담자 수가 가장 많았다. 

위너스의 피부미용 맛사지기는 INNO란 유럽업체가 유럽전역을 마케팅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독점계약을 요구하였으며, 5만대 정도의 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홍콩, 일본, 대만, 싱카폴, 캐나다 등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토비즈의 자외선 살균청소기는 상담 건수는 많지 않았으나 비교적 선진국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반적으로 한국 상품은 고품질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에서는 이번에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 

신윤범 시 기업지원과장은 "한 두 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해서 수출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기업에서는 박람회를 통해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수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제품들이 독보적인 아이디어 상품으로 유럽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증서 등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수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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