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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출촉진단 파견 수출활로 개척
2012-05-01 13:54:17최종 업데이트 : 2012-05-01 13:54:1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러시아 수출촉진단 파견 수출활로 개척_1
러시아 수출촉진단 파견 수출활로 개척_1

수원시가 대기업의 그늘에 가려 소외받고 취약한 여건의 시내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중소기업 수출촉진단을 구성,  수입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에 파견하여 러시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현지 수출활로를 개척했다.

시는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국제자매도시 협력으로 관내 5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수출촉진단을 러시아 모스크바 및 제2의 경제도시인 니즈니 노브고로드를 방문하여 현지 유망 바이어들의 수출상담과 제품시연    을 통해 수출 상담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현지 수출상담은 대면 접촉을 해야만 믿음을 갖는 러시아 바이어들의 독특한 특성을 고려하여 공신력이 높은 32층 규모의 모스크바시 정부청사와 국제자매도시인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업체들은 참가기간 내내 자매도시 협조와 러시아공무원의 안내로 총 50여 수입전문 바이어들과 대면상담을 했다. 또 국제품에 대한 러시아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 제품들의 유통현장 조사도 하는 등 입체적 수출홍보에 집중했다.

또 러시아 자매도시 공무원들과도 관공서 조달 공급 등 수출통상분야 대화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세계무역기구인 WTO에 가입 후 무역 통상을 지속적으로 개방화하는 러시아 정책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들의 참여 필요성 등 우호적인 수출실무지원과 러시아 인적 기반을 구축했다.

러시아 수출촉진단 파견 수출활로 개척_2
러시아 수출촉진단 파견 수출활로 개척_2

이번 출장 참가 중소기업 중, 태양광등 및 LED램프를 생산하는 H세미콘사(영통구 영통동 소재, 대표 윤여훈)는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니즈니 노브고로드시정부 간부 공무원과 상담을 통해 니즈니 노브고로드시 가로등 교체사업에 제품조달에 대한 추가 협의를 통해 150만불 규모의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밖의 참여기업들도 다양한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통해 총 790만달러 모의 수출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석유 및 가스자원은 풍부하나 공산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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