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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이 희망..수원시가 앞장선다
2012-03-16 11:11:32최종 업데이트 : 2012-03-16 11:11:3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 생명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도시근교 지역 특성을 살려서 신선채소류 중심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생태시민농장 등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운영

수원시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도시생태농업의 확대보급과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農UP으로 Green 휴먼시티 수원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 속 농사체험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농장, 공동체 텃밭조성 및 생활속 상자텃밭 보급, 도시농업 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텃밭프로그램, 도시농업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이 희망..수원시가 앞장선다_1
도시농업이 희망..수원시가 앞장선다_1

시민농장은 주 5일제 근무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건전한 생산적 여가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다래기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동)등 4개 농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분양완료 했다.
공동체 텃밭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및 단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작물 재배공간과 휴게시설을 포함한 공동체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간의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보급과 도시농업 아카데미는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와 바른 농사, 텃밭 농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하여 교육하고,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사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실습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도시농업이 희망..수원시가 앞장선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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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어갈 농업전문인력 양성

농업, 농촌을 이끌어가고 지역농업을 리드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11개단체 1853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품목별 우수 농업현장 벤치마킹과 역량강화를 통한 건강하고 모범적인 지역농업사회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수원시 농업인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력을 다짐하고 우수농산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농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도농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기후 및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을 7개 과정(880명)을 2월중에 실시했으며,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연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수원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농심교육 및 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국 규방공예 전시회를 개최하여 전통 생활기술을 계승 발전시켜 문화상품 개발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대중화시키는데 이바지해 나간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 추진

유산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광합성세균 4종 80톤을 생산하여 희망농업인에게 공급하고 광역살포기 1대(3톤)를 활용하여 광역살포가 가능한 벼농사지역, 주말농장, 시민농장 등 농업 전 분야(500ha)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과 친환경 약제를 광역 살포한다.

아울러 고형미생물을 시청 산하 기관화장실, 공중화장실에 공급하여 악취감소 등 쾌적한 화장실문화 조성 및 수질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고 외래해충, 가축 전염병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수시 살포한다. 유용미생물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농업 생태환경 유지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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