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윤성균 제1부시장 주재로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장과 주무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목표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시의 올해 예산현액은 1조7000억원이며 이중 조기집행 대상액은 9100억원이다. 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을 대상금액의 60% 이상인 5400억원으로 설정,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조기집행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