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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시장 "우리는 유상(柳商)이다"
29일 유상(柳商) 선포식,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
2012-02-28 13:29:52최종 업데이트 : 2012-02-28 13:29:5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팔달문시장 우리는 유상(柳商)이다  _1
팔달문시장 우리는 유상(柳商)이다 _1

시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팔달문시장 고객센터앞에서 팔달문시장 유상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수원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시장으로 유인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팔달문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며, 식전행사로는 팔달문시장 홍보동영상 현장상영, 대북공연, 유상인 현상극으로 진행되는데, 공식행사로서는 팔달문시장 사업경과보고, 정조대왕동상 기념촬영, 키오스크 구동, 팔달문시장 시찰, 테이프컷팅 등이 실시된다.

2부 부대행사로는 대학그룹사운드 공연, 대학동아리공연, 궁중의상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200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팔달문시장은 서민들의 애환과 삶이 살아 숨쉬는 서민경제의 중심지이며, 지역민심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그동안 시는 팔달문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타시군 전통시장 상인들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고객이 많이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11년 8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유상박물관, 팔달문시장 문화센터, 조형물 설치, IT 콘텐츠 제작 등 1차사업을 완료했다.  2차사업은 이번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추진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경영개선사업 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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