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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취업에 성공했으면 합니다”
수원일자리센터 장각자 컨설턴트
2012-02-01 14:57:10최종 업데이트 : 2012-02-01 14:57:10 작성자 :   

수원일자리센터 장각자 컨설턴트

지난 1월 18일, 29일, 31일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칭찬합니다'에 세 명의 시민이 수원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장각자 컨설턴트를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

'매주 일자리를 6개월 동안 한주도 빠짐없이 알려주셔서 드디어 11월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전세 값과 사업실패로 수원으로 이사 온 지 1년 만에 수원을 떠나서 안양으로 이사를 오고도 매주 계속 연락을 줘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12월 6일에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취업과 동시에 저와 집사람은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2년 1월 18일 이중희

'9월 중순경 입사해서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감사 말씀 전하고 싶었는데 업무 익히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좋은 소식 전합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씀 해 주셨던 장각자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15년을 지내다보니 제게 제대로 된 직장에 취업하는 것은 높은 담벼락을 쳐다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제게 좋은 기회의 발판을 마련해 준 수원시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일자리센터 전도사가 됐답니다. 누구든 일하고 싶은 열정이 있는 사람이 있거든 이런 프로그램도 있으니 적극 참여해 보시라고...' '12년 1월 29일 최인영

'일자리센터 장각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일자리센터에 가입하게 됐는데 이렇게 원하던 직장에 취업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영양사 자격증은 있지만 나이도 있고 실무경험도 오래전 일이라서 취업소개를 받고도 많이 망설여지고 포기하려 했는데 장각자님께서 계속 용기를 주시고 격려를 해 주셔서 다행이도 취업이 되었습니다. 적성에 맞고 원하는 일자리를 연결해주시려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모습과 취업이 되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신뢰와 정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구직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이끌어주세요.' '12년 1월 31일 민은경

지난 1일, 기자는 칭찬의 주인공인 수원일자리센터 장각자 컨설턴트를 찾았다. 장 컨설턴트는 "과분한 칭찬의 글이 이어져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그 분들이 취업에 성공해 인터넷에 글을 남길 정도로 여유와 행복을 되찾은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시청 1층에 자리 한 수원일자리센터

장 컨설턴트는 16년여의 공무원생활을 접고 개인적 능력을 발휘해 좀 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지난 2007년 직업상담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 세 분에 대해 기억을 하고 있는가?
물론 기억하고 있다. 그 분들은 2011년도에 있었던 재취업교육을 성실하게 받으신 분들이고 적극적인 분들이었다. 6주간의 교육 기간 동안 성실하게 이수했었고 모두 만족스런 결과로 이어졌다. 

▶ 재취업 교육은 무엇을 말하는가?
재취업교육은 구직자를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만30세 이상 50세 이하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경력진단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이다. 6주에 걸쳐 자기탐색, 구직서류 작성, 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과 개별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 수원일자리센터는 어떤 곳인가?
수원일자리센터는 수원시청 1층에 있으며 쉽게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작년 기준 4500여명이 수원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되는가?
1.수원시청 일자리센터 방문 2. 구직신청서 작성 3.상담사 선생님들과 상담 4.만 30세 미만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뉴딜과 만 50세 이하의 구직자를 위한 재취업프로그램 등 6주간 36시간의 특별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더욱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 일하면서 보람은 어떤 것들인가?
상담자들이 자신의 전공을 찾아 제대로 된 직장을 가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여러 가지 사정상 취업이 시급한 한 분들에게 취업을 알선해 성공했을 때는 뿌듯함을 느낀다.

▶ 칭찬의 글을 올려준 세 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업무인데 칭찬의 글까지 올려줘 감사드린다. 글을 보니 행복해 보여 기쁘다. 다시 직장을 잡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그 자리에서 열심히 하셔서 모두 정년까지 가셨으면 좋겠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들의 칭찬에 한껏 고무된 듯 구직자들이 남겨놓은 서류를 검토하는 장각자 컨설턴트의 손놀림은 힘차고 경쾌했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인터넷 댓글을 통해 글을 올려준 이중희님에게 취업과 둘째 아이를 얻은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남겼고 최인영님과 민은경님에게도 축하의 글을 남겼다. 또한, 일자리센터 장각자님에 대해서는 칭찬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께 기쁨을 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칭찬 한 마디가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 
미담이나 칭찬의 글은 수원시홈페이지 (www.suwon.go.kr) 시민참여 '칭찬합니다'에 올려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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