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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 2012-01-31 19:05:59최종 업데이트 : 2012-01-31 19:05:59 작성자 :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_1 수원시가 31일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강력한 징수대책을 내놨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수원시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433억원으로, 수원시는 체납액 정리목표액을 45% 이상으로 정하고, 2월 중 40억원 이상을 정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로텍스특별기동팀과 체납차량에 대한 상설 번호판 특별 영치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2월 1일부터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을 찾아내 예금을 압류하는 전자예금압류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필근 수원시 세정과장은 "1단계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2012년부터 시범 실시하고, 2013년부터 전 체납자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지방세 체납자의 전국주거래은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예금을 압류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직접 은행에 우편으로 체납내역을 보내야 해 30일이 걸렸던 체납처분 소요기간이 7일로 단축되고, 압류통지서 분실 위험을 줄여 30억원 이상의 체납액이 추가로 징수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오는 2월말까지 강력한 징수대책을 추진해 징수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관련 뉴스 동영상: http://tv.suwon.ne.kr/2011/video/video_700k.jsp?ocode=46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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