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경제효과 1373억원
2011-10-13 15:00:18최종 업데이트 : 2011-10-13 15:00: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경제효과 1373억원_1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경제효과 1373억원_1


수원시가 프로야구 제10구단을 유치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13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파급효과도 1441명으로 나타나 프로야구 유치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국은행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경제적 효과분석으로 산출한 결과다. 분석은 신생구단과 하위성적구단으로 평균에서 시작한다는 최소규모 분석과 설문조사 등 실증조사를 통한 추정 야구 관중수를 조건으로 했다.

13일 오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시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유치)관련 경제효과분석'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원시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ㆍ마케팅센터(김종 교수팀)에 의뢰하여 조사한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유치)관련 경제효과분석"최종보고회에서 프로야구단은 최소 92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5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그리고 1,441명의 고용유발 효과 등이 발생하여 스포츠 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인터넷을 제외한 중계분석, 중계추정치, 신문 및 뉴스분석을 통한 미디어 노출 홍보 효과도 94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경제효과 1373억원_2
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경제효과 1373억원_2


아울러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ㆍ마케팅센터는 최근 수원시민 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77%는 프로야구 응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7.5%가 수원시 프로야구 창단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직접 관람 및 직접응원 등의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21.8%이며 이들은 실제 관람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인구 110만명의 수원시민의 22% 가량인 24만2천명이 잠재팬 규모임을 의미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650만 관중시대에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프로야구단은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는 직․간접적인 경제파급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스포츠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를 제공하여 유대감 강화에 따른 애향심 고취와 휴먼시티 수원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야구 수원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