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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기지개'
19개 전통시장 자활기반 구축사업 추진으로 골목경제 활성화 도모
2010-01-13 09:46:50최종 업데이트 : 2010-01-13 09:46:50 작성자 :   이주철

수원시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출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지난 2009년도에는 역전시장 외벽정비 등 5개시장에 71억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2010년에도 지동시장 주차장 조성, 구매탄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등 4개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19개 시장 안내간판, 냉․난방시설 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에 7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기지개'_1
새로 단장된 미나리광시장

또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위하여 유통경영대학, 상인의 파워경영아카데미,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지역방송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릴레이 홍보와 문화예술 축제 등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둔 전통시장 자활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특화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전통시장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영동시장과 경기대학교, 팔달문시장과 아주대학교가 1시장1대학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2009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에 이어 2010년에 시장특성에 적합한 홍보 마케팅 등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팔달문시장은 수원화성 관광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통문화 거리 조성, 팔달문시장 대학동아리 축제, LED디자인 간판정비, 고풍스런 점포 차양막 및 전면을 정비한다. 

또한 영동시장은 한복홍보관 및 한복특화매장 체험관․영상관 운영, 전통시장 브랜드네임 제작 및 상표등록, 한복맵시선발대회, 전문 디자이너 패션쇼 등 문화 컨덴츠 개발로 상품만 판매하는 시장의 고유기능에서 문화를 접목한 문화관광시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전통시장을 지역문화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수를 제고하고자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못골온에어, 와글와글학교, 시끌벅적 난장, 5촌1장, 줌마 불평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SSM(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위축되어가는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 특화사업과 경쟁력있는 신 경영기술 접목으로 전통시장 자활기반 구축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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