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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경제 살리기, 서민생활 안정’ 최우선
김용서 시장, 2일 열린 2009년 신년 시무식에서 밝혀
2009-01-02 10:43:00최종 업데이트 : 2009-01-02 10:43: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2009년 기축년 올해는 수원시가 시로 승격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해이다.
올 한해 수원시의 모든 공적 업무가 1월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일제히 시작됐다.

수원시 올해 '경제 살리기, 서민생활 안정' 최우선_1
2009년 수원시 시무식이 2일 오전 9시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30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김용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장기간의 경제 침체로 인해 국내 주요 산업이 흔들리고 실업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은 더 한층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따라서 올해의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년사 전문 ⇒ http://news.suwon.ne.kr/main/php/search_view.php?idx=167586
 
김시장은 우선적으로 세수확보와 경상비 절감 등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통해 공공부문 투자를 확대, 일자리를 만들고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면서 특히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복지부문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도시 건설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민선4기 역점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시장은 "올해는 수원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지금야 말로 난관과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사회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간다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다시 주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함께 출연한 신년음악회가 열려 신년 시무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교향악단과 합창단은 요한 스트라우스의 '빈 기질 월츠', 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 베르디의 '대장간의 합창'과 '개선행진곡', 요한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등을 연주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 조두남의 '선구자' 연주 때는 김용서 시장이 출연, 알토색소폰을 직접 연주해 환호와 앵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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