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많이 만들어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
저소득가정, 청년, 노인 등 계층별 일자리 대책 마련
2009-01-06 10:44:24최종 업데이트 : 2009-01-06 10:44:2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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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침체로 인해 고용이 불안해 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청년 취업성공 프로젝트 ![]() 노인 문화해설사 교육 시는 저소득층 가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2010년까지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우체국을 통해 배달보조요원으로 채용해 지방세 고지서 중 15% 정도의 물량을 직접 배달하고 위탁집배원 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인건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학졸업자 중 환경, 수질 및 전산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는 구직자를 선발해 10개월간 하수처리장, 위생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배치해 청년실업해소 및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시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회관 3개소, 대한노인회 구지회 4개소,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등 1개기관을 통해 사회공익, 교육, 복지, 시장, 인력파견 등 5개 분야에 65세 이상 노인 1000여명이 일자리를 갖게 되며 월36시간 정도 일하고 2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청년실업 해소에도 발벗고 나섰는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인턴제를 실시한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구직자를 선발해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업무 보조인력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복지서비스를 높이게 된다. 일시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인턴제와는 달리 청년구직자의 전공을 살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는 청년취업성공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지난해 1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6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린 이 사업은 올해엔 대상자를 200명으로 늘려 전문위탁기관과 연계해 취업활동을 돕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업살리기 활동 뿐만 아니라 실직, 임금체불, 무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일자리 마련사업을 통해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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