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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화모으기 운동 추진 8억원 모아
외화보유고 확대에 기여...보다 많은 시민들 동참 당부
2008-12-23 13:06:37최종 업데이트 : 2008-12-23 13:06:3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외화모으기 운동 추진 8억원 모아_1
외화모으기 캠페인

수원시가 실물경기 침체 등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장롱 속 외화를 세상 밖으로 꺼내 금융위기 극복과 경제안정에 이바지 하기 위해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화 세상 밖으로'운동을 통해 한화로 8억원을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지난달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외화 세상 밖으로' 운동'을 수원시 산하 공무원과 민간 및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를 유도, 기업은행의 '외화 모으기 통장'과 연계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11월 28일을 '외화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로 정하고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시의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하루 동안 130여명이 통장개설, 환전 및 잔돈 모으기를 통하여 한화 약 9000만원 정도를 모은 바 있다. 
또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지회(30명 한화 1300만원정도),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102명 한화 1000만원정도)와 각 구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2100여명이 한화 8억여원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 '외화 세상 밖으로'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됐으며 큰 위기때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외화통장은 언제든지 은행에서 개설 가능하며 외화가 장롱속에서 잠들고 있는 외화를 은행으로 입금하게 되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외화보유고를 늘리는데 기여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시민운동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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