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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길을 찾아 거침없이 갈아타자 !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 시민들에게 호응
2008-01-22 19:25:10최종 업데이트 : 2008-01-22 19:25:10 작성자 :   이성률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가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통합요금제는 교통카드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수도권 전철 등을 갈아탈 때 교통수단이나 환승횟수에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제도로 통행거리 10km 이내에서는 기본요금 900원만 내고 10km를 초과하면 5km마다 100원씩 추가로 지불해 최대 1600원까지 내도록 되어있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가 지난해 통합요금제 시행 100일을 맞아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시행전인 지난해 6월말 기준보다 교통카드 이용자는 5.3% 버스이용승객은 6%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승할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 또는 신용카드 겸용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내릴 때에는 반드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야 한다. 

통합요금제는 네 번의 환승 5개의 교통수단까지 인정되며 먼저 탔던 교통수단에서 내린후 30분 이내에 다음교통 수단으로 갈아타야 한다. 

앞으로는 원하는 목적지까지 한번에 가는 대중교통 수단만을 고집하지 말고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찾아 거침없이 갈아타면 저렴한 요금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좌석버스에도 통합요금제가 확대 시행될 예정으로 있어 서울방면으로 이동 하시는 시민들은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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