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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아직도 받고 있나요?
알면 유용한 스마트폰 어플 몇가지
2014-04-10 10:47:23최종 업데이트 : 2014-04-10 10:47:23 작성자 : 시민기자   심춘자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느긋하게 여유를 보낼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움직이면서도 무언가를 검색하고 정보와 유희를 주는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직장 회식자리에서도 친구들의 모임에서도 스마트폰에 손이 간다. 

언젠가 찻집에서 보았던 연인들의 모습도 다르지 않게 단 둘이 앉은 테이블에서 함께 마주하고 스마트폰 조작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이란 신종 집착증이 발생하고 운전 중의 문자와 카톡으로 사고 위험을 경고하지만 실상은 어떠할지 궁금하다. 

하지만 평상시에 적정하게 사용하단다면 스마트폰의 순기능은 무궁무진하다. 길을 가다가 모를 때 지도나 길 그리고 교통정보를 검색하고, 길거리의 재미있는 단어나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열어 물어보면 마술처럼 명확하게 알려주니 스마트폰의 역기능만을 나무랄 수 없는 일이다. 사용자가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약이 되고 독이 된다. 

평소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어플을 소개한다. 

가정통신문 아직도 받고 있나요?_1
가정통신문 아직도 받고 있나요?_1

일정관리(조르테 캘린더 & 시스템 다이어리)

직업을 가진 직장인에서 가정에서 생활하는 전업주부까지 스케줄이 없을 수 없다. 누구를 언제 어디에서 만나는지 모두 기억으로 접수가 가능하다면 필요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수첩에 적어두던지 다른 곳에 메모하든지 기록의 힘을 빌려야 한다. 

조르테 캘린더 & 시스템 다이어리는 직장인은 물론 학생 주부 모두에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 달 일정을 추가 조작 없이 날짜별로 나타나기 때문에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색상구분과 아이콘을 선택하여 자기만의 규칙을 만들 수도 있다.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을 구분하여 중요한 일은 캘린더 아래 별도로 요약 된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약속시간이나 일정을 잊어버려 손해를 보는 일은 없겠다. 일정에 대한 자세한 메모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스케줄에 따른 간단한 기록도 할 수 있다. 

대중교통 (버스야! 버스야!)

대중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어플이다. 요즘은 버스 정류장의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얼마 동안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용하다. 
하지만 그것은 버스 정류장에 갔을 때 일이고 집에서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정류장에 가기 전에 원하는 버스가 어디쯤에 오고 있는지 어느 정류장으로 가야 단시간에 움직일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무작정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버스야 버스야 어플은 버스 검색, 정류장, 경로 검색이 가능하다. 가령 권선동 온수골에서 수원역에 가는 버스를 검색하면 운행하는 버스를 알 수 있고 소요 시간을 알 수 있어 선택이 다양화 되었다. 번호를 알지만 노선을 알지 못했을 때는 노선도와 노선 목록을 알아 볼 수 있고 노선 상에서 버스가 어느 시점에 있는지도 알아 볼 수 있다. 

가정통신문 아직도 받고 있나요?_2
가정통신문 아직도 받고 있나요?_2

가정통신문(아이엠스쿨)

가정에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다면 유용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어플이다. 학부모라면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있는지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학교에 가는 일이 빈번하지 않고 자녀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을 전달해 주지 않는다면 알 길이 없다. 

특히 자녀가 남자아이라면 여자아이들보다 세심하게 가정 통신문을 챙기지 않는다. 우리 집 작은 아이의 경우에는 가정통신문을 제때에 보여주지 않아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할번 했던 적도 있었다. 
스마트폰의 어플인 아이엠스쿨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아이에게 가정통신문을 요구하지도 않고 급식비를 비롯한 기타 교육비는 아이엠스쿨 어플로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급식 메뉴까지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고 얻은 정보를 스크랩 할 있는 기능도 있다. 

가정통신문 아직도 받고 있나요?_3
가정통신문 아직도 받고 있나요?_3

인맥관리(캠카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이다. 매일 만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년에 한번 그런 수많은 만남 속에서 잊혀지는 사람이 있고 남는 사람이 있다.
그 중간에 본인을 알리는 명함이 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건네는 명함의 관리가 골치일 때가 있다. 잘 모른다고 버리기에는 아쉽고 다 명함책에 꽂아 놓는다 해도 보관이 문제다. 

그럴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어플 캠카드이다. 받은 명함을 사진 촬영하면 그 안에 있는 정보가 바로 입력된다. 캠카드 상에서 추가 조작 없이 통화와 문자 카톡을 할 수 있으며 메모 기능이 있어 추가 정보 입력에 요긴하다. 

스마트폰은 요술방망이와 같다.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주인이 원하는 것은 모두 찾아준다. 하지만 바로 알고 바로 사용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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