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시민 서포터즈가 뛴다
2014-04-13 23:23:51최종 업데이트 : 2014-04-13 23:23:5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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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한해 수원시의 큰 변화 중의 하나가 '프로야구10구단'유치다.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는 118만 수원시민의 심장을 뛰게 했다. 또한 프로야구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효과, 도시홍보효과 등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김영수 KT스포츠 사장 "수원시민의 열정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수원야구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KT위즈 선수들 공식행사 시작이 오후6시이었지만 오후4시30분부터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해 수원실내체육관 주변은 마비가 될 정도였다. 가족단위의 팬들도 있었지만, 중·고등학생 및 젊은 층의 팬들이 유난히 많았다. 젊음의 함성과 열기 속에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공식행사가 시작되었다. 조범현 감독과 선수단이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주장인 신명철 선수는 "저희 KT위즈를 사랑해주시고 계신 수원야구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열정에 꼭 보답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먼저 올해 2군 리그에서 반드시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히자 팬들은 함성과 함께 박수로 화답했다. 명예구단주인 수원시장은 "수원시민여러분 그리고 KT를 응원하시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KT위즈가 퓨처스리그에 열심히 뛰고 있는데 응원하고 계시죠?"고 인사를 하고는 "지금까지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인구 1200만이 넘는 큰 지방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야구팀이 없었습니다. 경기도와 수원시민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작년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이루어내었습니다. 프로야구 10번째 심장은 이곳 수원에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외치겠습니다. KT 파이팅!"하자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이 함께 'KT 파이팅'을 외쳤다. 김영수 KT스포츠 사장은 "프로야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최고의 스포츠로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KT가 10번째 구단으로 이곳 수원시를 연고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이 보내주신 성원이 있어 KT창단이 가능했습니다. 저희 KT위즈는 조범현감독과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착실히 준비하여 올4월에 퓨처스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KT는 신생구단으로 도전과 열정, 패기를 갖고 하루하루 성장해가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축하공연...젊은 층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KT위즈' 시민 서포터즈가 뛴다 _4 1부 공식행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은 신생구단답게 젊은 층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크레용팝, 울랄라세션, 달샤벳, 스피카 등 젊은 층에서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자 수원실내체육관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밝힌 서포터즈는 "친구 5명과 함께 왔어요. 좋아하는 가수도 보고 싶고, 프로야구 선수들도 직접 보고 싶었어요. 올해까지는 LG를 응원할거고요, 내년부터 1군리그에 뛰는 KT를 응원할거예요"고 하자 옆에 있는 친구는 "KT을 알릴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 특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행사를 많이 열리도록 이야기해주세요."했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 시민 서포터즈가 현재 6만명이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이제는 서포터즈가 뛰어야 할 차례다. KT가 수원이 연고라는 사실을 알려내어야 한다. 또 KT가 프로야구 10구단으로 2014년 퓨처스리그에 참여하고 있고, 2015년부터 1군리그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을 비롯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홍보하는 첨병이 되어야 한다.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구단 'KT위즈'가 되도록 시민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해본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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