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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
태극기,독도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 담겨있어
2014-04-02 00:17:15최종 업데이트 : 2014-04-02 00:17: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1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1

수원에는 전국적으로 고등동 고화로 일대가 '수원 태극기 거리'로 알려져 있다. 고화로 일대의 수원 태극기 거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한 것이 시초가 되어 현재 이 일대가 태극기 거리가 된것이다. 
고등동 이외에도 보훈청 일대 등도 태극기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정자동에도 태극기 거리가 있다. 만석공원에서 이어지는 영화천 일대에는 이야기가 있는 태극기 거리가 있다.

역사적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태극기 거리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2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2

수원 정자동에는 역사적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태극기 거리가 있다. 국가 공휴일 등에는 태극기가 정자천로 일대에 일제히 게양이 된다. 이 일대를 자동차를 타고 지나다니게 되면 태극기가 하천 옆에 이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뭉클함을 느낄 수 있다. 국가 공휴일이 아니라 태극기가 일제히 게양되지 않더라도 영화천 일대에서는 태극기를 볼 수 있다.

영화천 가드레일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태극기가 표기되어 있다. 태극기만 표기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태극기 옆에는 태극기의 유래 등 태극기와 관련된 이야기뿐 아니라 독도 이야기 등 역사적 이야기가 각기 담겨져 있다. 영화천을 따라서 산책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걷는다면 또 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태극기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역사적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걷는다면 직접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름다운 영화천, 오리, 철새 등이 찾는 자연 친화적인 하천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3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3

영화천은 넓거나 그렇게 긴 하천은 아니지만 오리 등이 떠다니는 모습과 가끔은 철새들이 찾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량은 그리 많지만 않지만 수원시에서 수량을 일정부분 늘려왔고 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선작업을 벌여왔고 인근 학교와 주민들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상당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이 되었다. 이전에 비해서 수량이 늘고 자연 친화적으로 하천이 정돈되면서 말 그대로 자연의 장이 되었다.

정자동 한마루사거리부터는 영화천과 서호천이 합류되는 지점이기에 수량이 상당히 늘어나고 하천의 폭도 상당히 넓어진다. 수량이 많고 넓은 서호천의 경우는 더욱 많은 생물들이 있다. 영화천 역시 이전에 비해서 개선작업이 진행되었다. 작년에 하천폭을 넓히고 자연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서 인공적인 정화활동 이외에도 자연 스스로 하천이 정화되는 효과도 있어 보인다.

산책,운동하는 시민의 쉼터의 장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4
영화천을 따라 걸으며 보는 이야기가 담긴 태극기_4

영화천은 과거에는 퀘퀘한 냄새가 나고 벌레가 너무 많아서 시민들이 차마 하천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영화천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시민들이 산책도 하고 런닝을 하는 모습 등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아침 시간에는 운동하는 시민뿐 아니라 걸어서나 자전거를 통해 통학과 통근을 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 모두 영화천과 서호천 일대에 환경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120만의 거대도시가 된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의 쉼터와 자연적인 공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영화천과 서호천 일대가 환경개선이 이루어져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된 것은 너무도 바람직한 것이다. 
이전에 비해서 훨씬 깨끗해진 영화천,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되어 계속 시민들의 쉼터의 장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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