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웠던 노인정 어르신들
늘사랑나눔회 찾아가는 사랑의 휴먼밥상
2014-04-09 13:38:56최종 업데이트 : 2014-04-09 13:38:56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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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나눔회 찾아가는 사랑의 휴먼 밥상팀은 4월 8일 영통1동 4단지 건영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어르신들께 사랑의 밥상을 차려드리고 관리 직원들에게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웠던 노인정 어르신들_1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웠던 노인정 어르신들_2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웠던 노인정 어르신들_3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웠던 노인정 어르신들_4 아침부터 아파트 주변 청소를 하고 노인정에 들어오신 어르신들은 늘사랑 공연팀의 공연이 시작되자 공연팀과 하나가 되어 노래하고 춤을추며 즐기느라 밥상팀이 상차림을 할수가 없었다. 밥상 봉사자들은 아파트 회의실에 관리직원들의 밥상부터 차려주기 위해 2층의 회의실까지 오르락 거리며 음식을 날라 아파트 관계자들에게 먼저 식사를 대접했다.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까지도 어르신들의 공연은 끝날줄 모르고 이어졌다. 건영4단지 아파트 노인정에는 유난히도 노래를 잘부르는 어르신들이 많아 경쟁적으로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어르신들을 위해 섹스폰 연주자도 오랫동안 수고를 해야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뛰어난 노래실력에 박수를 보내며 놀이마당을 끝낼수 있게 했다. 어르신들께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할머니와 할아버지 방에 각각의 상차림을 하고 밥상팀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시중을 들었다. 음식준비로 바쁜 주방에는 찾아주는 방문자들도 많았다. 노인회장님은 봉사자들이 낮설은 주방에서의 음식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들어 오셨고 주방이 궁금한 어르신들도 주방을 들여다 보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지역의 시,도의원들도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노인정을 방문했으며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해 주기위해 주방을 찾아 명함을 돌리기도 했다. 처음보게된 어떤 후보자는 여러명이 함께 몰려와 인사를 하는통에 좁은 주방에서 일손이 바빴던 봉사자들은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손에 쥐어주는 명함을 받기도 했다. 늘사랑나눔회 밥상 봉사자들은 식사 시간에 노인정을 찾은 사람들에게 까지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갑자기 불어난 인원으로 밥이 부족해져 다시 밥을 짓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자 영통2동 봉사자들은 밥인심이 너무좋아서 탈이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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