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중보들 공원, 지역시민 쉼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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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중보들 공원, 지역시민 쉼터로 자리매김 인근 거주민 쉼터로 자리매김...곳곳 공사 위험 산재 2014-02-23 01:52:28최종 업데이트 : 2014-02-23 01:52:28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그동안 고색동을 비롯한 서수원 지역은 수원비행장과 국철 1호선 철도로 단절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발전이 지연되어 왔다. 수원시에서는 서수원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서둔동에 권선구청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고색동에는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를 유치해 왔다. 고색동 일대는 서호천과 황구지천이 흐르고 논밭이 있어서 자연환경은 좋지만 정작 주민들이 운동할 공원은 부족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과 서수원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왔지만 주민들의 쉼터 또한 더 많이 필요해졌다. 고색중보들 공원,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고색중보들 공원, 지역시민 쉼터로 자리매김_1 서수원 고색동과 평동 일대 주민들을 위한 꽤 큰 규모의 공원의 조성되었다. 바로 고색중보들 공원이다. 수원산업단지와 인접하여 지역주민 이외에도 산업단지 근로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풋살장 등도 있어서 주말 오전에는 조기축구를 하는 중년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평일 오후에는 아이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고색중보들 공원에 아름답게 조성된 산책로를 산책하는 시민들도 보였다. 수원비행장으로 인한 개발제한으로 상대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서수원 주민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공원이다. 더욱이 이곳 공원 길건너에는 고현초등학교도 있고 멀지 않은 거리고 고색중학교, 고색고등학교도 있어서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공원으로 보였다. 고색중보들 공원은 공원 이상의 공간이다. 향토문화재 등을 전시할 고색향토 문화전시관도 개관할 예정이라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여가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까지 시작되는 공간이 될것으로 기대가 된다. 완공 아직 안되...곳곳 공사 위험 산재 고색중보들 공원, 지역시민 쉼터로 자리매김_2 고색중보들 공원, 지역시민 쉼터로 자리매김_3 고색중보들 공원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주요 산책로 및 전시관의 외관공사 등이 완료되고 풋살장 등도 완료되어 시민들이 현재 이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도로와 인접한 보행로 및 중앙광장 바닥처리 공사 등은 완료되지 않았다. 공사 진척도가 낮은 도로와 인접한 보행로와 중앙광장의 경우 길건너에 고현초등학교가 위치해있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하교 후에 공원에 오는 초등학생들이 많은데 안전사고가 우려가 된다. 현재 풋살장과 인접한 샤워장의 경우 내부가 상당히 불결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운동을 즐기고 땀에 젖은 시민들은 그대로 이용을 하고 있었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 공원 전체가 완공되지은 않았으나 이용객은 상당히 많아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공사가 이루어지는 구역에는 팬슬을 치거나 접근금지를 위한 장애물 설치 등이 필요해 보였다. 그리고 새학기가 시작되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행로 위주로 빨리 공사가 완료되고 대책이 필요해 보였다. 서수원 주민 쉼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고색중보들 공원, 지역시민 쉼터로 자리매김_4 수원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조성된 고색중보들 공원은 산업단지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거주민을 위한 쉼터공간이 될것이다. 함께 들어서는 향토문화전시관 등에서는 지역에 부족한 문화시설로서 지역민의 문화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또한 멋지게 조성된 분수대는 여름에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휴양지로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피서지가 될것이다. 고색중보들 공원을 비롯하여 시민을 위한 기반시설의 주인은 지역 거주민과 시민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시민들의 재산이다. 샤워장을 둘러보면서 벌써 좋지 못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 내것이라는 생각으로 내 가족들과 이웃들도 함께 사용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내것처럼 소중히 여긴다면 고색중보들 공원은 서수원 주민의 쉼터공간으로 또,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다. 연관 뉴스 매교동 복합청사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2023.12.26 정자동 송림초교 남측도로 폐도 "우회해주세요"2020.03.18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 첫날, 긴 대기줄 '여전'2020.03.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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