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움트는 '싹·아지' 산드래미청소년극단
매탄4동 ‘산드래미청소년 극단’ 첫 작품 ‘청춘예찬’ 무대에 올려
2013-12-18 17:20:41최종 업데이트 : 2013-12-18 17:20:4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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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산드래미 청소년극단 싹·아지'가 창단기념 공연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청춘예찬 포스터 이병덕 매탄4동 동장은 "극단은 청소년의 문화여건이 취약하고, 지원 사업이 전무한 산드래미 마을에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기 위해 만들게 되었다. 창단을 시작했을 때는 아이들이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고등학생은 중학생을 챙겨주고, 중학생은 선배들을 잘 다르면서 함께 어울려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볼 때 청소년들에게 인성함양과 긍정적인 자아상이 확립되어가는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청소년 극단 싹·아지 류명화 단장은 "청소년 극단의 공연을 첫 무대에 올리면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에 참가해준 단원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이번 공연이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더욱 연습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치는 대 연기자가 발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사회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펼치기 위해 첫 무대에 올리는 청춘예찬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학생은 물론 성인들도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출연자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뜨거운 박수를 보내시길 바란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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