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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
건전한 음주문화 속에 밝은 사회, 행복한 가정,
2013-04-30 23:32:31최종 업데이트 : 2013-04-30 23:32:3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연수

'119 실천운동' 무슨 말이지 궁금해 하는 구독자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119 하면 화재에 관한 생각을 먼저 떠 올리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119 실천운동은 행복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잘못된 음주 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_1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포스터

술에 대한 잘못된 문화를 바꾸어 나가자는 캠페인이 벌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알코올 상담센터와 수원시는 음주문화를 바꾸기 위한 119 실천운동이라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119실천운동이란 (1종류의 술로, 1차에서, 9시 이전에 끝내기)이다. 수원시도 음주문화개선에 공무원이 앞장서서 펼쳐나자는 실천다짐을 하기도 했다. 

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_2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포스터

음주로 인한 피해는 자신에게 먼저 돌아간다. 첫째 술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에 위한 각종 부작용이 발생 몸을 해치게 된다. 두 번째로 가족이 피해를 입게 된다. 과음으로 인하여 늦은 귀가는 부부와 자식에게 정서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 또한 음주로 인한 주사와 폭력은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고, 자식들에게는 존경으로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우리사회는 음주 문화에 관대한 것이 사실이다. 자신의 잘못을 술에 대한 핑계로 돌려대고, 그것을 관대하게 용납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단면이다. 누구나 술을 마시고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과음을 하거나 잘못된 음주습관(주사)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_3
술잔은 내리고, 행복은 올리세요_3

며칠 전에도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이 낮술을 마시고 백주 대낮에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에서 지나가는 자동차 운전자와 시비를 벌이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하여 지구대로 연행된 후 에도 행패를 부렸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이들은 경찰관에게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하면서 권력에 위력으로 자신을 과시하기도 했다고 하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이들은 술이 깬 후 "오랜만에 친구와 술을 약간 했더니 술에 취해서 한 행동이었다."며, 잘못을 뉘우쳤다.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술에 탓으로 돌렸다. 술이 무슨 죄라도 저지른 것처럼 둘러대는 것은 술을 핑계로 잘못을 합리화 하기위한 것이다. 술을 마시면 누구나 정신이 혼미해 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때문에 술은 조심스럽게 마셔야 하고, 적당하게 마셔야 한다. 그것을 알면서도 술을 자제하지 못한 것은 술을 마시기 시작 한 때부터 잘못은 예견 되었던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는 회식자리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회식자리에 언제나 술이 그 중심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직장인들은 회식이 있다고 하면 또 술인가? 하면서 술부터 먼저 떠올리게 된다. 회식은 여러 사람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다. 그런데 술을 먼저 연상케 하니 우리사회의 회식문화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술은 잘 먹으면 약이요! 잘 못 마시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이는 술을 마실 때는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말이다. 술을 마시는 량을 이야기 할 때 주량을 말한다. 주량은 2홉들이 소주병을 기준으로 한다. 주량이 많은 사람에게 무슨 본받아야 할 존경의 대상으로 생각하며,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무슨 훈장이라도 수상 한처럼 자랑으로 인식되는 음주문화는 바로 잡아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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