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 참여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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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 참여해보니 2013-04-21 11:41:53최종 업데이트 : 2013-04-21 11:41:53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영통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교실을 3월부터 5월말까지 월, 수, 금 운영하고 있어 대상자로 선정된 30-40대 오전반과, 50-60대 오후반대가 시간별로 나누어져 보건소3층 대회의실과 인근공원에서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 참여해보니_1 보건소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 참여해보니_2 보건소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 참여해보니_3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고는 있지만 운동법을 잘 모르거나 체계적인 운동이 필요했던 지역주민들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운동참여자 모집 공지를 확인하고 운동을 신청하거나 각 아파트 게시판에 공지사항으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운동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의 검사가 시작되는 첫날 아침부터 영통보건소 운동처방실에는 체지방검사와 혈액검사를 받기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된다.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검사와 함께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고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인기가 높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올 들어 처음 실시하고 있는 영통보건소의 운동 프로그램은 30-40대의 고강도 오전 운동반과 50-60대의 중강도 운동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1시간 30분 동안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 복근강화운동과 근력운동등을 강사로 부터 배우고 익히며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하는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운동도 필요하지만 식습관 조절이 더욱 중요해 음식조절이 필요한 운동참여자들은 음식을 줄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실천이 쉽지않다고 엄살을 떨면서도 비만을 줄여야 대사중후군을 극복할 수 있음을 알기에 열심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50-60대의 오후반 운동 참여자들은 3시-4시30분까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유산소운동으로 섹시댄스도 배우고 있지만 몸이 유연하지 않은 운동 참여자들은 섹시댄스 하고는 거리가 멀어진 춤을 연출하게 되며 댄스의 동작도 돌아서면 잃어 버릴 때가 많아 강사님의 속을 터지게 하기도 한다. 운동 참여자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춤을 추려고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굳어진 몸과 다리가 맘처럼 움직여 주지 않아 동작을 연습하고 다음동작으로 넘어가면 전 동작은 기억이 나지않는등의 문제로 적당히 얼버무리며 춤을 추다가 강사님께 구박을 받기도 한다. 섹시댄스가 처음이긴 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동작들로 짜여 있어 연습을 할 때는 곧잘 따라 하다가도 음악이 나오고 온몸을 동시에 움직이며 춤을 추게 되면 팔과 다리가 제 맘대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댄스동작도 엉망이 되어 적당히 춤을 추며 웃음판이 벌어지게 된다.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으로는 아령을 이용해 팔과 어깨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며 고무밴딩을 이용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며 지루한 근력운동을 공을 이용해 놀이하듯 운동을 즐길 수도 있어 관절이 약해진 참여자들도 무리 없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극복 운동 참여해보니_4 매주 수요일은 인근공원을 탐험하며 걷기수업을 진행해 영통2동의 독침산부터 걷기운동을 하고 정자에 올라 스트레칭을 하며 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던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고 영흥공원에서 걷기운동이 처음이라는 참여자들에게 공원을 소개하며 함께 걷기를 했다. 영통에 살면서 처음으로 올라본 청명산에서의 걷기수업에는 화사하게 피어난 개나리와 진달래의 화려함을 만끽하며 조용한 산길에서 동아리들과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었다. 청명산의 야트막한 산비탈에는 진달래꽃이 만발해 아름다웠고 산책코스처럼 평탄해 산처럼 느껴지지 않는 오솔길에는 인적도 뜸해 걷기 동아리들이 무리지어 운동을 하기 좋았다. 연관 뉴스 영통의 축제, '영통청명단오제' 열리던 날2022.06.13 주민 힘으로 우리마을 안전하게 지켜내요 2021.11.24 주민 힘으로 지키는 코로나 안전마을! 2021.06.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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