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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옆 생태놀이터
청명공원으로 GoGoGo~~ 놀고, 만나고, 배우고
2013-04-19 18:21:42최종 업데이트 : 2013-04-19 18:21:42 작성자 : 시민기자   라영석
지난 목요일 오전부터 청명공원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모인 초등학생들은 청명공원 인근에 있는 청명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수원YMCA에서 진행하는 우리 집 옆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위해 청명초등학교 2학년 1반에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청명공원은 초등학교와 집에서 약10여분 정도 떨여저 있는 공원이다. 이 곳에서 숲활동을 통해 마을 숲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번 4월18일에 진행된 2학년 친구들은 '봄 향기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봄꽃관찰, 꽃이름 알아보기, 신나는 생태놀이 등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원YMCA 장미라 국장은 " 자연은 아이들에게 쉼터이고, 놀이터이고, 배움터라고 생각합니다. 생활공간(학교,집) 인근에 있는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육이후에도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자연스럽게 공원을 찾도록 만들고 싶어요. 또한 공원이 단순하게 쉼터의 역할을 넘어 생태놀이터이고, 배움터라는 생태적 감수성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우리 집 옆 생태놀이터_1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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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옆 생태놀이터_2
생태교육안내

이 사업은 마을공원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중에 하나라고 한다. 우리집 옆 생태놀이터는 평일 오전에 지역 내 학교나 유치원과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4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다양한 대상자들을 청명공원 숲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름하여 '놀토생태놀이터' 이다. 
이번 4월은 숲태교를 주제로 임산부 가족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 한다. 그 이후에도 매월 가족 및 인근 시민들 대상으로 생태놀이, 마을공원축제 등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리 집 옆 생태놀이터_3
하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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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옆 생태놀이터_4
나무를 듣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명공원 바른 지킴이단 (일명 청바지) 사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이 사업도 마찬가지로 4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대상은 청소년이다. 
청명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내 집앞 공원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공원 식생모니터링, 공원정화활동, 공원식생지도제작 등을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내 집 근처에는 공원 활용하여 청소년 및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교육을 받고, 그 공간이 쉼의 공간을 넘어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수원YMCA, 생태교육, , 청명공원, 청명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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