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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
영통2동 주민센터 단체원들의 봄맞이대청소
2013-04-10 10:46:11최종 업데이트 : 2013-04-10 10:46:11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화창한 봄햇살을 만끽하며 영통2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협의외,문고회등의 단체원들은 4월8일 10시부터 영통2동 전역에서 단체별로 구간을 나누어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 작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동참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문고회원들의 집결장소인 영덕고 앞에는 새마을 3개 단체의 회원들이 집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봄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하기에는 참석인원이 부족해 보였다.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1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1
     
모여서 대화를 나누고 있던 단체원들은 청소때마다 참석하는 사람들만 참석하게 된다며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새마을회 단체원들 모두가 바쁘지만 대청소를 위해 시간을 비우고 참석하는데 매번 청소때마다 바쁘다는 핑게로 참석치 않는 회원들은 무슨 봉사를 하겠다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바쁜일이 있어도 다음으로 미루어 놓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뿌뜻함을 느끼게 되는데 단체원들 중에서는 자리에만 연연해 하며 힘들거나 어려운 봉사활동에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모른척 하다가도 생색낼 일에서만 목소리가 큰 회원들도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이번달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영통2동 주민센터 통장 협의회는 주민센터 앞에서 집결해 팀장님과 함께 영통2동의 중요 노선을 따라 청소를 하기로 했다.
새마을부녀회와,협의회,문고회원들은 영덕고 앞에서 집결해 영통2동 주민센터 총무님과 함께 매영로길 주변과 영통의 중심부 역주변의 도로변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공원 주변길에서 대청소를 실시 하기로해 장갑과 청소도구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2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2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3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3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4
화창한 봄날의 우리동네 대청소_4

새마을 3단체 회원들은 이번달 청소에 참석한 단체원들의 숫자가 많치는 않아도 대청소 때마다 참석하는 정예 멤버들로 인원이 많다고 청소를 잘하는것도 아니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영통2동에서 주민들 통행이 가장 많은 도로와 영통역 주변길 구석구석의 쓰레기들을 치우며 청소를 즐기려고 했다.

새마을회원 봉사자들이 집게를 들고 무단으로 버려진 거리의 쓰레기들을 치우는 작업을 주민들은 무감각하게 지나치며 청소를 하고있는 봉사자들을 불쌍한듯 바라보는것 같아 살짝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지만 영통2동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봉사 할수있음에 자부심을 가지려 했다.

투기된 쓰레기를 치우다 보면 청소하기 좋은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기라도 했더라면 쓰레기를 치우면서  감사 하기라도 할텐데 가로변의 화단 나무틈새는 물론이고 잘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쓰레기를 숨겨둔것 같이 느껴질때가 있어 청소를 하다가 허허로운 웃음이 나올때도 있다. 

영통역 주변의 도로청소에서는 방화벽이 높이 쳐있어 일부러 던지기도 힘들었을 것만 같은 지하철역의 환기구 위에 까지도 쓰레기가 투기되어 있어 뻔히 보이는 쓰레기를 치우지 않을수도 없어 위험을 무릅쓰고 새마을 협의회장님이 쓰레기를 치우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영통에서 사람의 통행이 가장많은 영통의 중심가는 환경미화원들이 신경써 청소를 하기도 했겠지만 예전에 비해 투기된 쓰레기도 훨씬적고 거리가 반짝이며 깨끗해 영통2동의 주민의식이 얼마나 높은지를 실제로 체감할수 있어 청소에 참여한 회원들의 기분까지 좋아졌다.

청소중에 보았던 공원길 주변의 개나리는 노랗게 피어 아름다웠고 주변의 나무들도 새파랗게 물이 올라 싱그러웠고 벗꽃도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함을 뽐내고 있어 보기좋았지만 지난해 심었다는 6단지 아파트 사잇길 회양목들이 노란색을 띠며 죽어가고 있어 안타까웠다. 

지난 겨울 많은 눈이내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뿌려졌던 염화칼슘으로 인해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했던 어린회양목이 염화칼슘의 영향을 받아 죽어가는 것 같아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새삼 실감하며 대청소에 참석했던 새마을 회원들이 단체로 아쉬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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