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수원시민의 심장이 뛴다
2013-04-04 00:06:24최종 업데이트 : 2013-04-04 00:06:2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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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창원 야단났다 아이가, 동창들 모아 한잔한다." 창원에 있는 중학교 동창의 흥분된 목소리가 소화기를 타고 들려온다. "와, 너거들 뭔 좋은 일 있나, 좋은 일 있으면 지금이라도 내려갈까"라고 반문했다. 프로야구 개막 수원시민의 심장이 뛴다_1 프로야구 수원시민들 심장이 뛴다 프로야구 막내인 '수원KT'가 2015년이면 국민들 앞에 선을 보인다. 수원시민과 야구팬들은 프로야구9구단인 NC다이노스 개막전을 유심히 지켜보며 2015년을 준비한다. NC다이노스구단과 창원시민들의 하나하나의 행동과 말에 수원KT와 수원시민은 관심대상이고 모니터링 대상이다. NC다이노스의 모기업은 서울에 본사를 둔 'NC소프트'다. 구단이 보여준 야구열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인 개막전을 치룬 마산야구장으로 승리원정대 1100명을 고속버스 50대로 나눠 타고 파견했다. 전체직원이 3000여명에 못 미치는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또한 응원단과 지역연고 팬들을 위해 치킨 2000마리를 준비했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야구 사랑을 보여준 NC다이노스구단, 이들을 KT구단은 주목해야 한다. NC 홈인 마산구장은 개막전부터 매진사례를 보여다. 창원시민들이 보여준 야구열정과 야구 사랑을 수원시민들은 지켜봐야 한다. 개막전이 열린 마산구장은 야구경기가 아닌 축제의 한마당 이였다. 어떻게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어 가는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프로야구9구단 NC다이노스 개막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수원시민들의 심장은 뛰기 시작한다. 야구에 목마르던 수원시민들이 서울이나 인천으로 가던 원정길...2015년이면 옛말이 된다. 이젠 거꾸로 서울과 인천에서 수원으로 찾아오는 원정 팬들이 생겨날 것이다. 또한 프로야구 1,000만 관중시대 흥행몰이를 성공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원을 연로를 둔 '수원KT'상상만 해도 심장이 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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