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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소셜러 ‘수원 1박 2일’ 첫 날 이야기
화성과 행궁, 재래시장, 야경을 보다
2013-03-20 01:17:20최종 업데이트 : 2013-03-20 01:17:20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파워소셜러 '수원 1박 2일' 첫 날 이야기_1
용도를 걷고 있는 파워소셜러들과 수원시정책홍보담당관실 SNS팀
 
지난 해 처음으로 '파워 소셜러 수원 1박 2일 팸투어'를 하고 난 후, 상당히 효과를 보았다. 결국 그러한 글들이 모여 KBS-2TV의 '1박 2일'까지 수원을 찾은 결과를 나았으니. 1박 2일의 홍보효과는 정말 대단했다. 화성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 늘었는가 하면, 화성행궁의 입장객들도 매주 갈아치우니 말이다.

거기다가 재래시장까지 더불어 호황을 맞고 있다. 지동 순대타운은 주말은 물론, 일요일까지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다. 그런 여세를 더 끌고 가자는 생각이 바로, 이번 3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수원에서 다시 팸투어를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지난 해 다음에 치우쳐 있던 블로거에, 네이버 블로거도 포함시켜 늘려 양쪽에서 모두 검색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파워소셜러 '수원 1박 2일' 첫 날 이야기_2
무예 24기를 관람하는 파워소셜러들. 맨 앞에 자리를 특별히 마련했다
 
지난해와는 다른 올해 팸투어

이번에 파워소셜러로 초대를 한 블로거들은 참교육님(김용택), 보라미랑님(장유근), 한사님(정덕수), 김천령님(김종길), 지우재님(김원주) 등과 네이버에서 여행블로거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캔디님(최명희), 행복물결님(박금화), 마리안님(안명희), 초희님(조윤희) 등이었다. 1박 2일의 수원 팸투어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을 한 이번 파워소셜러 팸투어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작은 것 하나라도 더 보여주자고 노력했다. 팔달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고인돌부터, 화성을 쌓을 때 돌을 떼어낸 흔적이 있는 부석소. 그리고 화성의 안이 아닌 소나무가 우거진 성 밖을 돌면서 화성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과거 정조시대 쌓은 화성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는 서삼치 곁에서 성안으로 들어간 일행은, 서남암문과 용도를 거쳐 화양루까지 돌아보았다. 그리고 화성의 신을 모신 성신사를 거쳐 행궁까지 두 시간 정도를 걸어, 행궁 앞에서 오후 3시에 시작하는 무예24기 관람을 시작했다. 

이번 무에24기 시연을 할 때는 블로거들을 중앙 앞자리에 앉아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행궁 안으로 들어가 10곳에 있는 스탬프 찍기도 하는 등 재미도 더해주었다. 특히 가장 먼저 다 찍어 온 두 사람에게는 수원문화재단 라수홍 이사장이 직접 기념품을 건네주기도 하였다.

파워소셜러 '수원 1박 2일' 첫 날 이야기_3
행궁 스탬프 찍기
 
야경에 정신 빼앗긴 블로거들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블로거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40분 정도. 하지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시장 구경에 재미를 붙였단다. 크지 않은 시장인데도 갖가지 물건들이 있어서 좋았다고 다시 시간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이어진 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원. 그저 이렇게 재미있는 팸투어는 처음이라고 한다.

저녁을 마친 후 돌아본 방화수류정의 야경. 네이버 여행 블로거들인 4명의 여인들. 바닥에 엎드리다시피 사진을 찍어댄다.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배정된 숙소인 수원호스텔. 로비에 있는 안내판에서는 블러거들을 환영한다고 나온다. 그것을 보고 정말 수원의 팸투어는 딴 곳과는 비교를 할 수 없다고 한 마디씩 한다.

파워소셜러 '수원 1박 2일' 첫 날 이야기_4
야경을 보기 위해 오른 서장대. 밤이 늦었는데도 1박 2일 방송 이후 관람객이 다니고 있다
 
하루 종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피곤하기도 하겠지만, 밤길을 걸어 서장대로 향했다. 아름다운 수원의 야경을 보기 위함이다. 
밤늦은 시간인데도 그 시간까지 화성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1박 2일의 야경을 그대로 따라해 보는 관광객들이다. 그리고 정신없이 야경을 촬영하는 블로거들. 화성을 따라 켜진 조명이 아름답다.

그렇게 파워소셜러 팸투어의 첫날이 끝났다. 
공식 일정은 마쳤지만, 이 짧은 만남을 그대로 지나칠 수가 없다. 통닭거리로 나가, 다시 그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그렇게 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 날의 일정이 또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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