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정말 가까이에 있군요
빙판용 염화칼슘 즉각 조치해준 공직자...고맙습니다
2007-12-07 15:05:52최종 업데이트 : 2007-12-07 15:05: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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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정말 가까이에 있군요_1 영통 롯데아파트와 진아유치원 사이에 있는 횡단보도! 신영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아침 등교길에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오늘 아침은 횡단보도 앞 인도가 아주 꽁꽁 얼어붙어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에 심히 걱정스러웠다. 임시방편으로 근처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횡단보도 앞을 마구 파헤치기도 하였고 신발로 긁기도 하다가 나무 밑에 있던 흙을 두 손에 담아 그곳에 뿌리곤 했었다. "염화칼슘이 필요한데..." <해피수원뉴스> 메인 창에 우리동네 제설작업 '주민 긴급 출동대'가 책임집니다' 라는 기사를 보았다. 그렇다면 우리동네는 어떤가 싶어서 영통2동 주민자치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영통2동 주민자치센터 000 입니다" 그리고는 "염화칼슘을 배치하겠습니다" 하고 친절하게 말씀하였다. 우리 시 곳곳에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라는 플랭카드가 걸려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오늘 아침은 불안하게 떨면서 아이들이 미끄러질까 조바심이 났는데 신속 정확한 답변에 진심으로 영통2동 주민자치센터 담당자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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