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화합과 소통의 장인 '2023 매탄2동 주민총회' 개최
19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려
2023-10-20 09:59:52최종 업데이트 : 2023-10-20 09:59:51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관내 산남초등학교와 원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 자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산남초등학교와 원천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 자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 3층에서 '2023 매탄2동 주민총회'가 개최되었다. 매탄2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해 주민들뿐 아니라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회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는 백소연과 김정운 듀오의 감미로운 재즈공연이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음악이 나오고 있다.

식전공연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음악이 나오고 있다.

 

1부 행사로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영통구청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모두의 수원을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의회에서도 지속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서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낸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광온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에서 "매탄2동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날에 큰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당협위원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인사를 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시도의원들

인사를 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시도의원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매탄2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고,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사정희 의원은 "주민총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체가 되는 주민이 참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을 즐기시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투표해 달라."라고 전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매탄2동은 구시가지이지만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마을이며 바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다음으로 주병기 주민자치회장이 개회선언을 한 후 본격적인 2부 주민총회가 진행되었다. 먼저 주민자치회 소개 및 활동성과를 보고했다.

 

매탄2동의 주민자치회는 2018년 11월 7일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7월 30일 주민자치회 3기 출범이 될 때까지 지속되고 있다. 총 19명,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과로는 주민자치분과위원회와 마을만들기분과위원회, 그리고 문화복지분과위원회가 있다.

 

활동 성과 보고 때는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만든다는 제목으로 매탄2동 주민자치회의 활동모습을 화면으로 보여 주었다. '죽변면 자매결연 협약식'부터 '전통 장 담그기 나눔 행사', '청소업체와의 간담회', '환경정비 대청소의 날 참여'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성금', 그리고 '주민자치회 3기 출범식'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으며,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참여' 및 '우수전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민자치회 3기 출범식

주민자치회 3기 출범식

 

'매일 2웃과 함께 정감 넘치는 매탄2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늘 웃으며, 마을을 위해 주민이 함께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매투라미 페스티벌도 성황리에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아주 다양하다. 차밍댄스를 비롯하여 고고장구와 라인댄스, 디지털 톡톡 그리고 스포츠댄스와 여행 영어 등이 있다.

 

스포츠댄스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스포츠댄스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이들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은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강사 간담회도 진행하고, 동아리 경연대회도 나가는 등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탄2동을 새롭게, 매탄2동 주민을 빛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동네 손전등 봉사단'과 우리 동네 새빛정원 함께 만들기,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플라워로드 조성과 매탄2동 경로잔치, 동네에서 소통하자 새빛 버스킹, 그리고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과 조손가정 생필품 지원 등 마을 곳곳과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하고 있는 최고의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다.


우리동네 손전등 봉사단이 함께 하고 있다.

우리동네 손전등 봉사단이 함께 하고 있다.

 
2024년 분과별 마을자치계획도 발표했다. 2024년 마을자치계획안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우리 동네 꼬꼬무 버스킹', '25시간 안전한 우리 마을'과 '지구야, 더 많이 사랑해줄게', 마지막으로 '어르신 건강하세요~'와 '어서와, 우리 동네 보물' 사업이다.

 

각 분과장은 투표 전 관련 사업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우선순위 사업에 투표를 하기 위해 지난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새빛톡톡을 통해 진행되었던 사전투표 및 본투표 후 집계를 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투표결과로 '25시간 안전한 우리 마을'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선정되었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공론화의 장인 주민총회는 마을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화합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매탄2동은 지난 12일 매투라미 페스티벌을 개최한 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19일 주민총회까지 열었다.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지수진 매탄2동장은 "몸은 좀 힘들었지만 우리 주민자치회 분들과 직원들, 그리고 마을 주민분들이 한 가족처럼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셔서 부담 없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화답했다. 


앞으로 매탄2동을 함께 가꾸어 나갈 관내 사람들

앞으로 매탄2동을 함께 가꾸어 나갈 관내 사람들

 

주민 소통의 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주민 자치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주민과 마을이 함께 잘 어우러지기 위한 화합 마당인 주민총회에 앞으로도 많은 매탄2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을 내길 응원한다.

 

권선미님의 네임카드

매탄2동, 주민총회, 행정복지센터, 매탄2동주민자

연관 뉴스


추천 3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