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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수원특례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현장 속으로
수원종합운동장 가득 채운 열기
2023-09-25 14:55:08최종 업데이트 : 2023-09-25 14:55:06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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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지켜보는 관중들


제19회 수원특례시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개회식 당일 수원체육관에 들어서니 장내가 시끌벅적했다. 이날 선수 및 보호자 등 참석 인원이 1천여명 넘는다는 것을 느꼈다. 오전 11시가 되자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모임 '수리야'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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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춘봉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이어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후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김종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춘봉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의 목소리가 현장에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가을바람이 부는 오늘, 자리를 함께 빛내주어 감사하다."


이재준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수원특례시장)은 대회사에서 "멋진 가을날, 회장님 이하 여러 종목 단체별 회장 및 선수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 오늘 하루는 선수 및 코치, 선수 뒷바라지하는 가족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축제다.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그냥 도전한다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수원시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외치고 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체육을 비롯한 모든 것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스크 골프 경기하는 모습

디스크 골프 경기

 

선수 대표의 선서가 이어졌다. 팔씨름에 출전하는 금호철 선수와 투호 종목의 이경숙 선수가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심판에 승복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했다. 즐거운 체육대회이길 바라며 마지막 순서로 모두 다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이상으로 제 19회 수원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개회식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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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윤식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춘봉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김춘봉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대회이다. 즐겁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장윤식 배드민턴협회회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얻고 12월에 장애인 체육대회에 여러 명이 출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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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밖으로 나오니 점심 식사가 준비되었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 각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개최종목은 슐런 외 13종목이다. 각각 정해진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렸다.

 

팔씨름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

팔씨름 경기에 열중하고 있는 선수

 

개막식이 열렸던 수원체육관에서는 육상에 이어 슐런, 한궁 경기가 열렸다. 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시상이 이어졌다. 더운날 열심히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깊은 찬사를 보낸다.   

 

윷놀이 하는 장면을 본다.

윷놀이 장면
보치아경기를 하고 있는 장면보치아 경기10안마를 받기 위해 앉아있는 사람들


한편, 바깥 안마 부스에서 안마사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안마를 받고 나오는 사람들은 편안한 느낌으로 흥겹게 나왔다. 기분 좋으냐고 물었더니 "아주 기분 좋고 날아갈 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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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에 열중하는 시장 일행들


수화부스에서는 방문자들이 수화를 배우고 있었다. 앞에서는 '멋져요'라는 동작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부의장 일행은 "여러분 모두 멋져요" 하고 배운 수화를 동작으로 보이고 갔다.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겁고 복된 나날만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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