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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즐기는 달빛음악회 하반기 공연 이어져
2023 달빛음악회 ‘한옥 속 달빛의 노래’ 매주 금·토 오후 7시 무료로 즐겨
2023-09-04 09:15:22최종 업데이트 : 2023-09-04 09:15:5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23 달빛음악회 '한옥 속 달빛의 노래' 하반기 공연

2023 달빛음악회 '한옥 속 달빛의 노래' 하반기 공연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진 '2023 달빛음악회-한옥 속 달빛의 노래' 상반기 총 8회 공연은 시민과 국내외관광객들을 행복하게 했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혹서기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달빛음악회 하반기 공연이 8월 25일 금요일부터 시작되어 관람객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과 전통적인 풍경이 돋보이는 수원전통문화관은 우리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인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수원지역 문화발전을 목표로 예절교육관과 식생활체험관, 장안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체험장소로 자리 잡은 이곳은 전통 먹거리 교육과 예절교육, 세시풍속 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펼쳐지고 있는 이곳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면 어떤 모습일까?
아름다운 조명에 비친 한옥의 전통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2023 달빛음악회-한옥 속 달빛의 노래 상반기 공연은 대성공적이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대규모 무대와 화려한 조명이 필요 없다. 음악회 출연진의 의자와 음향장치만 설치하면 된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관람석도 필요 없다. 잔디밭에 앉거나 자유로운 공간에서 몸을 가볍게 흔들며 손뼉을 치며 즐기면 된다. 
가요와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달빛음악회 관람료도 없다. 시민과 국내외관광객 누구나 전통문화관을 찾으면 즐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상반기 달빛음악회-한옥 속에서 즐긴 음악회는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원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긴 한옥 속 달빛의 노래 하반기 공연이 8월 25일 금요일부터 시작되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달빛음악회 하반기 첫 공연부터 시민들과 국내외관광객들이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뿜어나오는 음악에 푹 빠져들었다.

25일 금요일은 꽃피는 국악(퓨전국악)에 이어 26일 토요일 위너콰이어(뮤지컬)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울려 퍼졌다. 
공연이 펼쳐진 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은 관람객들의 함성과 박수로 미니 콘서트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돗자리를 깔고 잔디밭에 앉은 가족단위 관람객, 두 손을 꼭 잡고 즐긴 연인들, 아름다운 한옥에서 즐긴 색다른 음악회에 푹 빠져든 외국관람객, 공연이 펼쳐진 50분 동안 잠시도 한눈을 팔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시간이었다.

성악과 뮤지컬 전공자 6인조가 선보인 위너콰이어는 뮤지컬 백미로 일컬어지며 사랑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아리아' 등 다양한 뮤지컬 곡이 수원전통한옥관을 휘감자, 관람객은 박수와 함성으로 앵콜를 외쳤다.

잔디밭에서 자녀와 함께 즐긴 가족은 "한옥에서 뮤지컬을 보는 듯하다. 무더운 낮이 아닌 저녁에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즐긴 노래 너무 좋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고즈넉한 한옥에서 펼쳐진 달빛음악회에 푹 빠져든 관람객

달빛음악회 하반기 공연 아쉬운 점은 상반기보다 기간과 횟수가 짧다. 하반기 마지막 공연은 9월 8(금)·9일(토) 막을 내린다.
하반기 일정이 짧은 이유는 수원 화성문화제와 세계유산축전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뮤지컬곡을 선보인 '위너콰이어'

다양한 뮤지컬곡을 선보인 '위너콰이어'

한옥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펼쳐진 2023 달빛음악회 '한옥 속 달빛의 노래' 하반기 공연 8(금)·9(토) 오후 7시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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