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풍요롭고 신명나는 영통3동 경로잔치 성황리에 열려
영통3동 만 73세 이상 어르신 약 1,180여 명 참석
2023-09-22 10:21:43최종 업데이트 : 2023-09-25 11:07:52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2023년 영통3동 경로잔치가 9월 21일 개최되었다.

2023년 영통3동 경로잔치가 9월 21일 개최되었다.

 


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1일 영통구에 위치한 노빌리티움 웨딩홀 9층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영통3동에 거주하는 만 73세 이상 어르신 약 1,180여 명이 초청되었다. 영통3동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만 73세 이상 어르신이 초대되었다.

영통3동은 이번 행사에 만 73세 이상 어르신을 초대했다.

 

영통3동 주민자치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하였으며 새마을금고 임원과 마사회, 자재피아 등 다양한 단체에서도 함께 힘을 실어 주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건물 1층에서부터 어르신을 맞이하며 "어머니, 천천히 오세요.", "어르신 오늘 많이 드셔요."라고 웃음 지으며 말했다.

 

식전행사를 맡은 늘사랑나눔회의 사물놀이팀 '흥겨운 사람들'이 흥겨운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다.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어깨춤을 추며 호응했다.


늘사랑나눔회 사물놀이 '흥겨운 사람들'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 주었다.

늘사랑나눔회 사물놀이 '흥겨운 사람들'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의 라인댄스 '돌보미'팀이 현란한 춤 솜씨를 보여 주었고, 시립영통어린이집의 7세 어린이들이 '문어의 꿈'과 '찐이야' 노래 합창을 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 '돌보미'팀의 현란한 춤솜씨를 볼 수 있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 '돌보미'팀의 현란한 춤솜씨를 볼 수 있었다.

 

어르신들은 손자 같은 아이들의 재롱에 연신 흐뭇해하시며 끝난 후에는 앵콜을 요청하기도 했다.
제일 인기가 많았던 시립영통어린이집의 합창과 율동은 어르신들을 웃음짓게 했다.

제일 인기가 많았던 시립영통어린이집의 합창과 율동은 어르신들을 웃음짓게 했다.

 

박미란 시립영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하던 율동이기에 따로 연습을 하지 않았지만 능숙하게 잘 했다."라며 "시립영통어린이집이 장애통합어린이집인데, 우리 아이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데 있어서 전혀 문제없이 잘 어울려 화합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주간보호센터가 같은 건물에 있다 보니 아이들이 어르신들 만나는 것에도 익숙해 경로효친 사상이 어릴 때부터 몸에 베어 있다고 덧붙였다. 

 

어르신들은 정성가득 준비된 음식과 흥을 돋우는 공연을 즐겼고, 주민들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펼쳐졌다. 주최측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갈비탕과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서 대접했으며, 어르신들이 혹시라도 불편한 곳이 없는지 살뜰히 살피며 최선을 다했다.


많은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많은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 식전공연을 마치고 사회자가 개회를 선언하였다. 이어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과 내빈 모두 참석해 주시고, 여러 곳에서 행사 진행을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 3년 4개월 동안 못했던 경로잔치를 다시 열었다. 오늘 하루 흥겹고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으로 "어르신들, 건강만 챙기세요. 저와 수원시가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라고 전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당부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당부했다.

 

그리고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과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의 내빈 축사가 이어졌고 다함께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렸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바빴지만 누구 하나 인상 찌푸리는 사람 없이 웃으며 어르신들을 모셨다.

 

2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오찬이 시작되었다. 식사를 하는 동안 흥을 돋우기 위한 영통 3동 주민자치센터 '꾼'의 난타공연이 이어졌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라는 음악이 울려 퍼지며 흥을 더했다.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힙니다.

영통3동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팀

 

색소폰 연주와 어르신의 노래자랑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약 1,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경로잔치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 정말 신이 나고 좋다고 언급했다. 

 

'경로효친' 하나 되는 행복잔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눠 먹고,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권선미님의 네임카드

영통3동, 영통3동 경로잔치, 노빌리티움

연관 뉴스


추천 1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