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연무시장 ‘자동차 없는 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의 변모
2023-09-21 10:16:48최종 업데이트 : 2023-09-21 10:16:45 작성자 : 시민기자 장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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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자동차 없는 날' 행사가 열렸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자동차 없는 날' 주요 행사로는 연무시장 상품권 판매, 마음샘 '샘' 봉사단의 '커피 무료 나눔', 3,000원이내의 금액에서 자유롭게 물품을 판매하는 '꾸러미 장터', 상인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즐거운 '먹거리 장터', 기부 물품을 판매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있었다.
![]() 상인회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연무시장 상품권을 판매중이다.
상인회 회원이 본인 상점을 닫고 먹거리 장터에서 음식 만들기 봉사에 참여중이다
중식봉사단 회원이 운영하는 중사모 짬뽕 집에서 마음샘 정신재활센터 '샘' 봉사단이 무료 음료 나눔 중이다.
본격적으로 내리는 비에 방문객들은 우산을 쓴 채 장을 봤다. 아나바다 장터에 온 한 시민은 "집이 근처라 일부러 왔다. 오늘은 물건도 싸고 물건을 사면 기부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잘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 전에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 좋았다. 이제 없어진 줄 알았는데 다시 하니 반갑다"라고 덧붙였다. ![]() 연무사회보지관 사회복지사들이 아나바다 판매중이다.
![]() 오영환 연무사회복지관 관장이 연무동 주민자치회 아나바다 판매를 함께하고 있다. 주민자치회 아나바다 장터에는 연무사회복지관 오영환 관장이 기증품을 판매 중이었다. 오영환 관장은 "현재 연무사회복지관 관장이면서 연무동 주민자치회 위원이어서 주민자치회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 중 이다."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활동은 지역 주민의 공동체 활동이다. 주민들이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일에 직·간접 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주민자치회 참여 동기를 전했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 김윤중회장이 연무동 주민자치회 아나바다 기증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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