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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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광교홍재도서관, 정진호 작가 <인스타그램 퍼스널브랜딩> 강연을 듣고 2023-09-21 13:57:39최종 업데이트 : 2023-09-21 13:57:37 작성자 : 시민기자 조명실
광교 홍재도서관은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교 홍재도서관은 지난 20일 2층 강당에서 정진호 작가의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 취지는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브랜딩하여 발전시키는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성공 전략을 알아보는 것이다. 당일 우천으로 인해 50명 중 총 25명이 도서관에 발걸음했다. 참석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서, 인스타그램으로 수익화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장애인 인식 개선에 사용하고 싶은데 홍보 방법을 알고 싶어서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였다.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이 궁금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해 주었다.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이란,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특정 분야에 대해서 먼저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정진호 작가는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의 저자이자 현재 두 아이의 아빠로 성장하는 과정을 '앤디 파파'(@andypapa__) 계정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 이유는 세상에서 기업이나 특별한 사람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인스타그램으로 수익화 구조를 만들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른다면 다음 세 가지를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다. 내가 가진것에서 방향성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정진호 작가의 모습 [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비법 1 ] 자신의 가치와 콘셉트를 정해 확장한다. 나만의 브랜트 콘셉트를 고민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3가지 요소는 지속성, 반응성, 차별성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할 때는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서 브랜드 주제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힘들더라도 '내가 삶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기술과 방법만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은 기술이 나오면 쉽게 대체되지만 자신만의 가치와 스토리가 있다면 대체되지 못하는 브랜드가 되기 때문이다. 수강생들이 필기까지 하면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비법 2 ] 브랜딩을 할 것인가? 마케팅을 할 것인가?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는 무엇일까? 브랜딩이 내가 어떤 가치를 두고 일을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면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다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나에게 구입할 만한 정보가 있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것이고 둘째로 나의 능력으로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마케팅은 '당신에게 좋은 장난감을 팔아요!'라고 말한다면 브랜드는 '나는 장난감을 통해서 당신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이 고객이라고 생각한다면 물건만 파는 사람보단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판매하는 사람'이 퍼스널 브랜딩을 잘하는 사람이다. 브랜딩을 하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홍재 도서관 강의 [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비법 3 ] 타인이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브랜드는? 나만의 차별점이 있는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는 나를 둘러싼 환경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일상을 시간대별로 적어보고 반복하고 있는 것이 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가? 그럼 운동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지속성이 중요하다. 꾸며내는 모습은 한두 번은 할 수 있지만 지속하기 부담스러운 콘텐츠가 된다. 또한 남들은 어려워하는데 나에게는 쉬운 것을 찾아서 자신만의 콘텐츠로 만들어보자. 강연이 끝나고 작가님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수강생도 있었다. 정진호 작가의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강연이 끝나고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나의 강점, 약점, 그리고 기회와 위험요소는 무엇인지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자신의 일상에서 꾸준히 하는 것을 콘텐츠로 만들어 브랜딩 해야 지속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알찬 강의였습니다." 바야흐로 자기 홍보의 시대이다. 가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어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면 빛을 발하지 못한다. 또한 MZ 세대는 인스타가 자기표현의 수단이자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의 수단이지만 중장년층에게는 접근하기도 어려운 주제이다. 앞으로도 광교 홍재 도서관의 다양한 강연들이 세대 간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꿈을 키워주는 배움터가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광교 홍재 도서관에서는 노후준비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퍼스널브랜딩, 정진호작가, 광교홍재도서관, 브랜딩 연관 뉴스 2024 수원문화유산 야행, 수원시립미술관을 행복으로 물들이다 2024.06.03 수원판 블랙프라이데이, 새빛세일페스타가 전통시장에 떴다2024.05.03 "어쨌든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2024.03.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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