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펼쳐진 '사진을 활용한 콜라주 작품' 만들기
일상과 연결하여 '노란색'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시간
2023-07-17 16:34:27최종 업데이트 : 2023-07-17 16:34:25 작성자 : 시민기자 홍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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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활용한 콜라주 작품 중인 시민들
![]() 콜라주에 사용할 사진을 찾고 있는 시민들 사진 파트를 맞은 안성경 강사는 잡지 속의 사진을 활용한 콜라주 작품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일상과 연결하여 노란색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이끌었다. 콜라주(collage)는 시각 예술에서 주로 쓰이며 질이 다른 여러 가지 헝겁, 비닐, 타일, 나뭇조각, 종이, 상표 등을 붙여 화면을 구성하는 기법이다. 'YELLOW'는 활기와 안정감, 의욕 저하에 도움, 열린 마음을 상징하는 색으로 시민들이 각자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 번뜩이는 아이디어 웹소설을 쓰고 있는 시민은 "아침에 오늘 쓸 분량을, 정리를 해보는데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고 하면 산책해요. 산책하고 해결이 안 될 때 여행하거나, 드라이브를 가거나, 맛있는 것을 먹거나, 음악을 듣거나,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해봐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때 아이디어가 많이 나옵니다. 꿈에서도 많이 얻어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귀여운 오리처럼 날아올라요. 이 아이디어로 사람들이 감동할 수 있는 생에 이야기를 쓰고, 사랑을 쓰고, 사람들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 번뜩이는 아이디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딸과 함께 오거나 오빠랑 같이 와서 각자의 예술활동을 하고, 나를 발견하고,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타인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장벽(barrier)을 없애고, 차별과 경계를 뛰어넘어 시민 누구나 예술을 만들고 누릴 수 있도록, 문턱 없는 예술을 꿈꾸고 있다. 앞으로 진행하는 시민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푸른지대여름학교>가 오는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받는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 회화, 판화, 미디어까지 다양한 매체를 접하고 직접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 수원시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교육이 있다. 오는 7월 19일(수)부터 9월 9일(토)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특성을 반영하여,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를 위한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푸른지대여름학교(출처: 수원문화재단 사이트)
○ 푸른지대 여름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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