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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려
2023-07-17 10:06:52최종 업데이트 : 2023-07-17 16:37:34 작성자 : 시민기자   권선미

202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선포식

202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선포식


지난 15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는 '202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과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가 이어졌다.  추진경과보고에 따르면 수원시의 청년정책추진에 힘입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전했다. 김기정 의장과 김영진 국회의원의 축사 이후 #듣다, #답하다, #함께 만들다의 큰 주제 3개 중 먼저 #듣다에서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보여 주었다.

 
#답하다에 비전과 정책을 말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답하다에 비전과 정책을 말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재단을 이용하면서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과 영상 제작도 하고 있다는 청소년의 이야기, 청소년 때부터 재단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금은 청년창업가가 된 청년의 이야기, 큰 아이 때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그 아이가 커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고 이제는 둘째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학부모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삼일공고 교장은 "삼일공고가 특성화고등학교다보니 재단과 협력하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민들은 "앞으로 재단에 각종 패드가 있으면 좋겠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평등한 기회와 여건, 재정적 지원 및 미래 생활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또래 친구들이 이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고, 청년이 되어서도 활동이 끊이지 않고 계속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답하다에서는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비전과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교육 예산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새롭게 빛나는 수원특례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청소년과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청년을 새롭게 더하여 청소년과 하나되어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과 청년 통합 조직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제 수원시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어려움을 혼자 극복해야 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대상으로서 청년세대의 등장으로 보고 균형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비선선언문 발표 후 비전 선포를 가졌다.

비선선언문 발표 후 비전 선포를 가졌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생애주기별 핵심역량 강화와 대상자 맞춤형 복지 지원, 전략 추진체계 강화와 공공성 강화 및 경영기반 확립이라는 전략목표 아래 총 16개의 전략과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수원으로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재능기부를 하는 '1만개의 발자국'을 시행한다. 또한 꿈을 향한 움직임인 '꿈지락'을 운영하여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청소년 진로박람회와 슬기로운 신입 생활을 가질 것이다.


청년이 환대받는 수원이 되기 위해 '처음 청년 지원사업'도 시행예정인데, 청년이 처음인 청년 즉 성년의 날에 청년 축하 희망드림 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소양교육을 제공한다.
  

관내 전입 청년 1인 가구 대상으로는 생활 필수물품(의약품, 호신용품, 기본공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좀더 촘촘하게 찾아 지원을 하기 위해 '너를 찾아, 지원'이라는 정책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 수원남자, 여자 청소년 단기쉼터, 상담 지원을 하는 '청소년 동반자'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심리, 정서 지원을 하고, 자립 및 사회 진출을 위한 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다. 또 취약계층 안전망 내실화와 고위기 대상 전문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청소년공간에 청년을 담는 '공간혁신 공감'인 청소년 청년 공유 공간인 '청청스퀘어'와 수원형 청소년 음악공간인 '뮤트, 뮤직아지트'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청소년과 청년이 우리의 미래이며, 이런 청소년과 청년이 우리 사회의 주체가 되도록 수원특례시와 재단이 함께 돕겠다는 뜻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께 만들다에서는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비전 선포를 한 후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나눠 준 블루투스 led응원봉으로 퍼포먼스를 가지며 기념촬영을 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아주대학교 응원단 '센토'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재준 시장과 청소년 단체가 함께 찍은 사진

이재준 시장과 청소년 단체가 함께 찍은 사진

2023년 5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의 시설은 팔달구에 8개(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희망등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공간 청누리,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유공간(행궁동), 청소년자유공간(수원제일중)), 장안구에 4개(장안청소년문화의집, 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유공간(파장동), 청소년자유공간(송원중)), 영통구에 2개(광교청소년수련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권선구에 7개(권선청소년수련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수원유스호스텔,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자유공간(세류중), 청소년자유공간(고색중), 서호청개구리마을)이 있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왔다는 원천초등학교 4학년 주민규 학생은 "현재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역사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 날도 원데이클래스 체험교실 수업을 오전에 하고 왔다"고 전하며 "비전 선포식에 다같이 참석하게 되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권선미님의 네임카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 온누리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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