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학부모 '온' 마음으로 교육을 '품'다! 교육 특강 시리즈
광교신청사에서 함께하는 2023 온품 학부모 교육 특강
2023-07-17 14:36:31최종 업데이트 : 2023-07-17 14:38:0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도 교육청

학부모 교육 시리즈 '온 마음으로 교육을 품다'


자녀의 교육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교육학자조차 교육에는 왕도가 없다고 말한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지속적인 좋은 가정교육의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경기도교육청이 장안구 조원동에서 영통구 광교신도시 청사로 이전한 이래 지난 14일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 학부모, 온 마음으로 교육을 품다'를 진행했다.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도 교육청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도교육청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는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경기도교육청 청사 이전 및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온품이란 '온 마음으로 품다'라는 뜻으로 인성, 미래, 관계를 온 마음으로 품은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는 경기학부모 교육의 새 이름이다. 

이번 온품 학부모교육은 ▲인성 품은, ▲미래 품은, ▲관계 품은 의미를 담은 경기도교육청의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를 말한다. 학부모 특강은 일회성으로는 부족하여 연속적으로 3회를 한다. 7월 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주제로 광교신청사에서 진행한다.

지난 7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의 '함께 만들어 가는 경기미래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지혜로운 부모,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의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학부모대상 강의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기초 기본교육,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인성교육, 미래사회를 살아갈 기초 역량, 소통능력 등 기본적인 인성을 튼튼히 다져 스스로 자기 길을 만들어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는데 경기교육의 지향점을 두고 있다"며 "인성교육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정에서 학부모를 통한 인성교육이 보다 절실하다"고 하며 특히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학부모 강의에 앞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인사말

학부모 강의에 앞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인사말


이어서 김동일 교수의 '인성교육의 시작, 성격이 역량이다'란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내용은 주지교과인 '국어, 영어, 수학'보다 더 중요한 인성교육! 그 시작은, 성격이란 무엇인가, 성격도 역량이다. 성격에 대한 오해와 이해, 내 자녀는 어떤 성격일까? 5요인 성격 검사, 자녀의 성격 맞춤형 코칭법의 순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인성 교육의 시작, 김동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인성 교육의 시작, 김동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성격이 그만큼 중요하며 좋은 성격을 가지면 곧 좋은 인성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성격은 자기 발전의 토대이다. 현대 사회에는 매우 다양한 사회적 역할과 라이프 스타일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자신의 성격에 맞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시대"라고 말한다.


우리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 아이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신의 성격이 가진 의미와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 이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라"며 자녀 성격 맞춤형 코칭법을 안내했다. 이런 양질의 강의를 학부모들이 들을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어서 이번 기회가 매우 좋았다. 초등학교에서 점차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감에 따라 입시교육에 매몰되어 자녀의 인성교육으로의 방향이 쉽지는 않다. 2회차 특강은 EBS 방송국에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촬영했다.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학부모들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학부모들


학부모 특강 교육에 참석한 어느 초등학교 학부모는 "성격이 중요하긴 한데 좋은 성격을 갖는데 부모가 어떻게 역할을 하며 코칭할 것인가가 매우 어렵고, 오히려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상급학교 진학이나 이른바 좋은 학교의 진학이라는 커다란 현실적 문제에 직면하다 보니 성격이나 인성은 솔직히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좋은 성격을 갖도록 부모가 돌보고 코칭하는 데는 한계에 부딪힌다. 우선은 우리들 자녀와 대화의 시간을 늘리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대화를 통해 잘 아는 것이 첫 번째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장단점을 활용하자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장단점을 활용하자


 

3회차 교육인 다가오는 21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의 '교육감이 들려주는 경기미래교육' 특강과 함께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우리 아이를 위한 행복한 소통과 공감'에 대해 강의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7월 22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회차별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이제 온품 학부모교육이 경기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ㅇ

홍보물

김청극님의 네임카드

경기도 교육청 광교 신청사, 학부모, 온 품, 인성교육, 김청극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