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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에서 나만의 스케치를 ‘만석들썩 공원탐구’
2023-06-05 17:12:47최종 업데이트 : 2023-06-05 17:16:04 작성자 : 시민기자   박경호

5월의 만석공원호수

만석공원 호수 전경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만석공원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생겼다. 참여형 교육 '만석들썩 공원탐구'가 그 것. 로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석공원에 소재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운영한다. 

 

'만석들썩 공원탐구' 프로그램은 만석거를 모태로 한 만석공원에서 미취학아동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참여형교육이다. 해당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만석공원을 찾았다. 장안구 송죽동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옆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지난 1998년부터 운영된 35만 5800㎡의 규모의 휴식 공간이다. 전시관 앞에는 해당 프로그램 홍보배너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만석들썩 공원탐구는 8월까지 이어진다

만석들썩 공원탐구는 8월까지 이어진다

 

'만석들썩 공원탐구'의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전시관에서 참여용 용지와 교구를 가지고 만석공원에서 직접 체험해보면 된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만석공원을 굴절 안경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관찰하는 '만석공원의 색과 모양'이, 초등 1~2학년은 수학 교과 내용과 연계해 나만의 측정도구를 제작하고 만석공원 시설물을 탐구하는 '나만의 공원 탐구일지'가 운영된다. 

초등 고학년은 초등 5~6학년 미술 교과 내용과 연계해 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살피고,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해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만석공원 마스코트 만들기' 활동이 구성됐다.  

15인 이상이 참여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전신청시 돗자리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석공원에서 소풍을 동시에 즐길경우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굴절안경등 재미있는 교구들이 많다

굴절안경등 재미있는 교구들이 많다



시민기자는 성인이지만, 전시관의 담당자를 통해 교구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중 미취학 아동 대상인 형형색색의 펜과 굴절안경을 받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관계자는 "'만석들썩 공원 탐구'는 어린이들이 만석공원을 보다 즐겁게 즐기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된 전시"라며 "아동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전시관을 방문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만석들썩 공원탐구 활동지

만석들썩 공원탐구 활동지(수원시립미술관 사진제공)


주말에는 해당 프로그램 개최 및 교구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평일 운영시간에 미리 용지를 받은 후 주말에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 운영이 되지 않는 점이 아쉬웠지만, 만석공원을 탐구하는 색다른  체험형 교육을 통해 색다른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만석들썩 공원 탐구'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후기를 남기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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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15인 이상 신청예약시는 https://suma.suwon.go.kr/main/main.do에서 예약하면 되며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내에 위치하고 있다. 

만석들썩공원탐구, 만석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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