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50명에게 수원특례시 자원봉사의 갈 길을 묻다

HOME > 시민기자 > 출동!시민기자

상세보기
자원봉사자 150명에게 '수원특례시 자원봉사의 갈 길'을 묻다 지난 15일 자원봉사 원탁포럼 열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직접 나서 2023-05-17 14:51:07최종 업데이트 : 2023-05-17 15:32:0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원탁 테이블을 돌며 직접 설명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민 122만명 중 약 30%이상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다. 질적으로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본소와 분소)라는 중추적 기관을 기반으로 인간사랑, 환경사랑 등 인문학적 측면에서 가치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중이다. 이러한 점으로 수원특례시는 자원봉사의 선도적인 지방자치도시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5일 오후 3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준)가 주관한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는 의미가 매우 크다. '빛나는 스무 살, 자원봉사자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수원컨벤션센터 4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러 자원봉사기관,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모여 15개의 테이블에서 40분간 밀도있는 토론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자원 봉사 궁금해요?' 60여 가지가 붙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 봉사 궁금해요!' 원탁토론, 문화공연과 토론, 종합의견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 의제로는 첫째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은?', 둘째 '의제 자원봉사 서비스 품질향상'이었다. 먼저 '자원봉사 궁금해요'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 형식으로 약 60여 개를 붙여 놓고 임의로 뽑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었다. 가령 질문 중에는 '수원시의 자원봉사자 수'를 묻는 내용도 있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집계하고 있는 정확한 자원 봉사자 수는 41만 3,176명으로 수원시 인구의 약 34%가 된다. 토론에서는 자기 주장이 강하다. 토론1의제는 꼭 필요한 의제로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자원봉사자 기자단을 통해 유튜브, SNS 활동 확산 등과 약 43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 70여 개의 동영상 활용도 한 가지 방법이었다. 의제1의 투표 현황 결국 의제1은 집약해 보니 교육지원 5.4%, 봉사 관련 정보 구축 체계화 42%, 소통 채널 확대 25%, 유관단체 연계 활성화 27.7%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서비스 품질 향상은 추상적인 것으로부터 탈피하여 재난 구조, 안전과 방범, 사랑의 밥차 운영으로부터 문화와 인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원봉사의 범주를 포함할 수 있다. '88올림픽'의 자원봉사자 활동, 선진국에서 활용하는 각종 서포터즈 활동 강화도 서비스 품질 개선의 한 방법이다. 수상이네 뮤지컬 극단의 신데렐라 원탁 토론이 끝난 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수상이네 뮤지컬 극단'의 '신데렐라'와 '프렌즈'의 '라라라'등 3곡은 장내를 더욱 신선하게 했다. 발달장애인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일반인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다소나마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개의 슬로건 투표 중 한 개를 선택한다. 자원봉사자 슬로건 공모는 4건의 최종 후보 중 울림 봉사단 자원봉사자(임영신)가 제안한 '봉사하는 당신! 빛나는 당신!'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의 인사말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중요시하며 지난 2월에 실시한 FGI(집단 심층 면접) 심층 토론을 바탕으로 수원특례시의 비전을 잘 세워 자원봉사자에게 강한 동기를 주며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센터로서의 역할을 분명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0일 올해 1분기 자원봉사 유공 포상자 분야에는 수원교통안전지원단 수원지대 소속 안보현 씨 등 17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시 자원봉사시간 1,000시간을 하면 간병비 지원 6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의 확산과 동기유발에 노력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장이 밝혔듯이 올해 자원봉사 신규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 등의 환경변화에 따른 활동, 장애인 인식 캠페인, 가치 확산 문화행사 장려 등 본래의 자원봉사가 갖는 본질적 가치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원탁 포럼, 자원봉사, 비젼 수립, 슬로건, 김청극 연관 뉴스 '제4회 사랑실천 사랑나눔장터' 우만동 청록어린이공원에서 열리다2024.07.02 신인 작가의 배출과 문예지 출판 기념회로 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다2024.07.01 비가 와도 멈추지 않는 '수원역 무료 배식' 2024.06.24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