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챗GPT와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와 기회
제143회 수원새빛포럼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강의 소감  
2023-05-15 14:11:14최종 업데이트 : 2023-06-01 10:12:22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인공지능의 미래와 기회

챗GPT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어디까지 왔을까? 강의 모습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필자는 수원시청 2층 대강당에서 '챗GPT와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한 '제143회 수원새빛포럼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편'을 참여했다. 교육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교육이기 때문에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지식을 습득하여 사회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참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시니어세대 들은 농경시대, 산업 시대를 거쳐 정보 디지털시대에 직업군을 경험하면서 살아왔다. 따라서 일자리 때문에 별 걱정 없이 살아온 세대라는 것에 위안과 안도감을 가져야겠다. 현재와 미래 젊은 세대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상황변화로 일자리를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변화에 적응하고 진화하면서 살아왔다. 따라서 결론은 인공지능(AI)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인공지능이 발전한다고 겁먹지 말고 역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날 강의를 한 '궤도'는 연예인 같은 예명과 팬덤이 있는 명강사라는 것을 실감케 했다. 이날도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대학생 팬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500여 석의 대강당을 가득 채우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별도로 몇십 명이 줄을 서 대기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 되었다. 또한, 사회자의 말에 의하면 대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병행 시행했는데 온라인 강의를 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정도면 명강사로 대접을 톡톡히 받는 것이다.

열심히 강의를 듣는 시민들

열심히 강의를 듣는 시민들


'궤도'는 대중과 학자를 연결해 주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현재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궤도'는 알파고부터 현재의 챗GPT까지 AI 개발의 과정과 원리를 설명하고 최근 급격한 과학 발전으로 발생하는 변화를 이야기했다.

 

인공지능을 접하게 된 것은 2016년 3월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 특별대국장에서 개최된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국을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 이세돌이 3:0으로 완패하는 것을 본 것은 충격적이었다. 그 뒤 팽슝수와 카스피로프와 체스게임에서도 인공지능 팽슝수가 이기고 미국의 장학퀴즈에서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점수를 더 많이 획득하는 결과를 우리는 접하게 되었다. 로봇도 점차 지능적인 로봇이 개발되어 인간과 같이 몸을 자유 자세로 움직이는 모습으로 변화하며 인간의 일을 대체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람과 인간지능이 장학퀴즈하는 장면

사람과 인공지능이 장학퀴즈하는 장면

지능형 로봇이 활동하는 모습

지능형 로봇이 활동하는 모습


최근에 가장 인기 있고 관심 있는 것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오픈 AI)이다. 멀티모달(Multi-Modal)은 인간의 시각, 청각, 촉각 오감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정보감지 능력을 말한다. 이처럼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과 언어 인식 발달이 인간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2015년 이후 필기 인식, 음성인식, 문서 인식, 이미지 인식 등 언어 인식이 인간의 수준에 도달하였다. 따라서 요즘 챗GPT 활용은 사회적으로 반응이 매우 뜨겁다. '궤도'는 수원시청 주위 맛집에 대하여 챗GPT에게 추천을 요구하니 위치 명칭 등이 틀리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챗GPT에게 수원시청 주위 맛집 질문

챗GPT에게 수원시청 주위 맛집 추천 질문


예컨대, 필자도 챗GPT를 통해 정조대왕에 관하여 질문하니, 조선 시대 왕조와 연대는 맞는데 그의 부친이 인조라는 등 오류가 나와 정답이 정확지가 않다는 것을 체험했다. 이것을 이용할 시는 입력자가 출력되는 자료를 판별하는 능력이 있어야 이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얼마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 한 요즘 대학생들이 챗GPT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한다니 격세지감이다.

 

따라서 우리는 불확실성 미래에 대하여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정해진 미래'이다. 앞으로 평균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초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며, 기술발전의 가속도는 더욱 탄력을 받아 점점 빨라진다. 따라서 '미래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즉, '미래에 통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래의 없어질 직업으로 '궤도'는 법률비서, 검표원, 판매원 등 15개를 제시했다. 물론 그도 한 학생의 질문에 답하면서 상위계층의 화이트 칼러 직종이 먼저 없어 질것으로 설명했다.그렇다 현실은 이런 단순 업무 이외에도 미래 직업군의 큰 지각변동이 된다는 것이다. 즉 전문직마저 위기가 온다는 것이다. IBM 인공지능 왓슨(Watson)등장으로 의사, 약사, 교사 직업이 가장 타격을 입는다. 로봇이 대체하기 때문이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2016.1) 자료에 따르면 로봇,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 5년간에 새 일자리가 210만 개 신규로 생기지만 700만 개 감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65%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되리라는 것이다.

미래에 없어지는 직업들 예시

미래에 없어지는 직업들 '예시'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교수는 "현재 학교 교육의 80~90%는 성인이 됐을 때 쓸모없어지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가장 중요한 기술은 어떻게 해야 늘 변하면서 살 수 있을 것인가를 가르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인공지능의 개인 사생활 침해와 윤리문제는 해결되어야 과제들이다. 이에 관련 제어시스템이  마련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시대에 "It is not the strongest of the species that survives, nor the most intelligent, but the one most responsive to change" charles darwin. 1809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아니고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며,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찰스 다윈.  이렇게 '궤도'는 종의 기원 주창자인 찰스 다윈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인공지능의 개인 사생활 침해

인공지능의 개인 사생활 침해

인공지능 윤리문제

인공지능 윤리 문제는 해결과제
찰스 다운의 말로 그는 강의 종료

종의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의 어록


이처첨 인공지능 세상은 지식생산량은 폭증하여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지식의 유효기간은 반으로 단축되는 반면, 과거에 없던 평생학습사회가 되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을 받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편리한 세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미래세대는 인공지능(AI)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인공지능이 발전한다고 겁먹지 말 것이며 역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며 살아야 한다.

 
홍명후님의 네임카드

수원새빛포럼, 인공지능, 챗GPT, 과학, 로봇, 홍명후

연관 뉴스


추천 3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