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본문영역
|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과 함께 하는 수원 영흥 수목원 정원 꾸미기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다
2023-04-24 14:09:03최종 업데이트 : 2023-04-24 13:52:51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영
|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이 영흥수목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은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로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열린 정원을 만드는 봉사단체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손바닥정원단'을 모집하여 주민들의 손바닥 정원 조성을 지원하고,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손바닥 정원 홍보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회원 11여 명과 영통구 손바닥정원단 20여 명이 함께 수원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 집결했다. 집결지에서 윤소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의 식물을 심는 설명과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이 후 수목원 내 작물원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수목원 식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1일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이 영흥수목원 내 방문자센터 대강당(느티나무홀)에서 봉사활동에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식물의 이름을 알려주고, 심는 방법 등을 시범 보이며 참가자들이 어려움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4월이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구슬땀을 흘리는 고된 활동을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 한편에는 간식 테이블에 시원한 커피와 샌드위치, 과일 등을 준비해 손바닥정원단이 땀을 식히며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이 심은 허브, 꽃, 식용식물로 꾸며진 텃밭 정원은 수원 영흥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감상하며 힐링의 공간이 될 듯했다. 윤소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는 "손바닥정원단이 이전에도 수원시 연화장에서 30여 명 모여서 정원을 조성했다. 권선구, 장안구, 팔달구, 영통구로 거주지 중심으로 움직이며 팔달구 같은 경우에는 며칠 전 행궁동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사계장미를 심고 골목을 정비하는 활동도 했다"며 "수원시에 천 개의 정원을 목표로 올해는 400개 정도 조성하고자 한다.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바닥정원단은 현재 지난 3월 말까지 모집된 회원이 700여 명. 2차 모집은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사회적 기업들은 매출에 20% 정도는 사회공헌 서비스를 한다.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들한테 나눔 행사나 일자리 제공을 한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윤소라 공동대표가 식물 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행순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는 "개인이 좋은 일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여럿이 모여서 하다 보면 시너지 효과가 나고 또 서로 어려움이 있을 때 위안도 되고 극복 할 기회도 마련할 수 있다"며 "지난 해에는 소셜데이로 수원 시내 독거어르신들의 낡은 밥솥을 바꿔주는 행사도 했다. 또 손바닥정원단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 (주)마음샘 앞 텃밭에도 정원 꾸미기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행순 상임대표
허브, 꽃, 식용식물로 꾸며진 텃밭 정원은 영흥 식물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힐링공간이 될 듯하다. 사회적 기업들이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기업가들이 잘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수사협과 함께 사회적 기업들의 가치 실현을 지지한다.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의 봉사활동 현장모습 연관 뉴스
4
|
공유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