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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교육 및 ‘국민 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수원시니어클럽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 안전 및 청렴 결의대회  
2023-04-11 10:36:06최종 업데이트 : 2023-04-11 10:36:02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국민 안전의 날' 기념 결의 대회하는 모습

'국민 안전의 날' 결의 대회 및 안전교육하는 모습


10일 오후 2시,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원시니어클럽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가 함께 개최한 '2023년 무재해 달성을 위한 국민 안전의 날 기념 안전 및 청렴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수원시니어클럽 관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장을 비롯하여 직원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 및 청렴 결의대회'는 현장에서 안전·청렴 의식을 높이고, 안전·청렴 중심 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반부패·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하는 데 있다.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전경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전경


수원시니어클럽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는 이날 노인 일자리와 안전 문화 정착 및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다 함께 2023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 결의를 다졌으며, 청렴 문화 안착 및 관행적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 결의를 했다. 따라서 안전보건경영 실천 결의문과 반부패∙청렴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했다.

 

수원시니어클럽 이종성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노인의 역할에 관한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이다. 먼저 되고 나중에 되는 차이일 뿐 누구나 노인이 된다."라며 "따라서 최근에 노인 역할 재정립에 관하여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예컨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모니터링 사업단이 지난해에는 시범 사업이던 것이 올해부터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정착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노인들이 찾은 일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할 때, 후배 노인들도 선배 노인들의 본을 받아 은퇴 후에 역할과 기회를 잘 활용해 노인 일자리 업무를 잘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 어르신들이 맡은 일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충실히 수행하면 선순환이 되어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수원시니어클럽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말하는 수원시니어클럽 이종성 관장

인사말하는 수원시니어클럽 이종성 관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홍성민 수원지사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업무에 종사함을 축하드린다. 요즘 사회가 복잡하고 다변화되면서 생활 주변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화재, 가스, 교통, 승강기 등 생활이 편리해 진만큼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2년 발생한 승강기의 중대 사고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 피해가 52.7%이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사고의 빈도수가 높다. 따라서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이용해야 한다. 공단도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운영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여 안전 문화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사말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홍성민 수원지사장

인사말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홍성민 수원지사장
노인 일자리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협약체결노인 일자리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협약체결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선서하는 모습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선서하는 모습
청렴문화안착 및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선서하는 모습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선서하는 모습


이어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 장훈규 대리가 중대 재해 처벌법 및 시행령 주요 내용, 위험성 평가 제대로 이해하기, 작업성 질병의 관리와 예방을 영상과 강의를 통해 교육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 강사가 안전교육하는 모습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 강사가 안전교육하는 모습


매년 4월 16일은 '국민 안전의 날'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2015년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수원지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 승강기 설치대 수가 약 81만여 대로 세계 7위의 승강기 강대국이다. 또한, 승강기 안전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최근 5년간 전체 승강기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원인 중 약 47.2%가 이용자 과실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승강기 안전 문화 장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초등학생, 고령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동영상을 활용하여 승강기 종류, 사고 사례, 승강기 안전사고 대처요령 교육을 한다. 특히, 고령자 안전교육은 승강기 안전 지도사가 방문하여 나이별 맞춤 안전교육 진행을 통하여 승강기 종류, 사고사례, 승강기 이용자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되었다. 
 

진지하게 안전 및 청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

진지하게 안전교육을 받는 어르신들


안전사고는 어떤 상황에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안전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산소나 물처럼 평상시에는 중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당연한 것들이 있다. 국민 안전에 관하여 너무나 당연하니 그 중요성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방심하는 순간, 대형사고로 재산적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70대 어르신(화서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본 후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대책을 강구하고 사후적 땜질 조치를 하는 사회적 습관이 있다면서 이제는 안전제일 순위에 의거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는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 안전과 사회의 관행적 부패 척결은 본인 스스로 각자가 실천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부터 우리 모두의 안전한 생활과 부패 척결을 위해 한 번 더 촘촘히 점검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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