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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기자단 위촉 및 색다른 기자 교육 돋보여
경험 살린 31명의 시니어들,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2023-04-10 09:25:01최종 업데이트 : 2023-04-10 09:24:2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의 단체 사진 촬영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의 단체 사진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위촉식 및 1차 기자 교육이 6일 경기복지재단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기자단 31명 중 2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지원서와 경력 증명원 등 복지재단 측의 엄정한 선발기준에 부합하여 선발되었다. 특히 경기도 내 각 시∙군별로 안배되었다. 이 중 올해 처음 기자단에 선발된 인원은 8명이다. 위촉식은 당해 기자들에게 기자증과 명함을 수여하며 향후 활동 방법을 안내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세심하게 답하는 유수기 팀장

기자들의 질문에 세심하게 답하는 유수기 팀장


조유진 담당자는 '어르신 문화즐김사업'을 먼저 소개했다. '어르신 문화즐김사업'은 실버문화 공간 마련과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어르신 즐김터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일명 '9988 톡톡쇼' ▲어르신 작품 공모전과 전시회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 등이다. 만 60세 이상 노인이 주도적이며 능동적인 문화·여가 생활을 하도록 예산 및 행정적 자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자로서의 책임과 열정이 돋보이는 1차 기자 교육 현장

기자의 책임과 열정이 돋보이는 1차 기자 교육 현장


수원시의 경우, 버드내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노인 관련 시설 및 기관들이 여럿 있다. 이번 어르신 기자단은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 홍보와 더불어 경기도 내 시∙군 단위의 어르신 관련 정책과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더 나가 어르신 관련 유용한 생활 정보 등을 취재한다.

매년 푸짐한 상금이 걸린 작품 공모전

매년 푸짐한 상금이 걸린 작품 공모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월별 활동 내용과 기사 취재 방법, 문화 뉴스 게시판에 게재하는 방법 등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며 기자활동에 이해를 높였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건의사항이나 발전방향을 구체화했던 것이 의미가 컸다. 기자단의 질의시간에는 세부적인 기사 취재와 내용, 방법 등 밀도 있게 진행됐다.

정진수 감성 컴퍼니 대표인 강사의 강의

정진수 감성컴퍼니 대표의 강의


이어서 진행된 기자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정진수 감성 컴퍼니 대표가 기사작성 및 SNS 홍보에 대해 강의했다. PPT 자료를 활용한 색다른 공부가 됐다. 강사는 2009년 스마트폰 처 출시가 시기적으로 얼마 안 되었지만 파급 효과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의 영역이 매우 커진 만큼 기자단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래형 SNS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1부 강의 시작인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1부 강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강사의 설명에 의하면 1세대가 시각 즉, 글과 이미지로 싸이월드나 카드 뉴스에 집중되었다면, 2세대는 시각에 청각을 더한 동영상으로 유튜브나 틱톡, 릴스 등이 해당된다. 3세대는 시각에 청각과 공감각 즉, 촉각을 더한 것으로 VR, 게임 진동 등을 통해 몰입도가 점점 높아지는 매체로 구성된다.

또한 구매 저항선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강사는 블로그 마케팅은 목적 기반이며, SNS 마케팅은 도달률 기반이라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마케팅을 글쓰기에 비유적으로 말했다. 즉, 글 쓰는 입장과 관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강사는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야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 예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소개했다. 충주시는 인구가 약 31만 명인데 유튜브 구독자 조회수가 33만 5천 명이라는데 모두가 놀랐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무척 크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말해주었다.

2부에서 강사는 SNS 글쓰기 확산으로 6가지 법칙을 이야기했다. ▲첫째, 제목에 법칙을 이용하라. 독자는 유용하다고 생각하거나 호기심을 느끼는 제목에 반응한다. 가령 이제까지 본 것 중 가장 희한한 제목을 활용하라. ▲둘째, 첫 문장에서 사로잡아라. 독자는 시간이 없다. 첫 문장에서 기사를 읽을지 말지를 결정한다. 독자가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을 첫 문장에 뽑아라. ▲셋째, 리스트를 활용하라. 독자는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 2, 3 등의 리스트를 이용한다.

▲넷째, 구매를 촉진할 링크를 삽입하라. 판매자가 콘텐츠를 발행하는 목적은 판매를 위한 것이다. ▲다섯째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시각화하라. 독자들은 글보다 이미지에 더 잘 반응한다. 끝으로 구체적인 질문으로 독자의 반응을 유도하라. 즉 내용 마지막에 질문을 넣어서 독자의 댓글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기사에는 주제목과 부제목이 중요한데 확산을 위한 제목 잡는 방법으로 강사는 세 가지를 소개했다.
▲첫째로 숫자를 활용한다. 예를 들면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이유', ▲둘째 질문 형으로 한다. 즉 '나도 모르게 살을 찌우는 식탁 위의 습관은?' ▲셋째로 전략과 노하우의 실제인데 '다이어트하려면 이것부터 당장 멈추세요!' 등이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키워드 선택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며 직접 해 본 것은 이해한다'라는 강사의 말을 음미해 볼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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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기사 작성, SNS, 어르신문화즐김, 김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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